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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인쇄를 북돋우고 싶다! 시장 확대에 도전하는 "향기나는 인쇄"]

- 오리지널 향료도 사용 가능, 인쇄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

쿠보이 잉크(오사카 시, 쿠보이 신스케 사장)는, 향기를 발하는 독자적인 인쇄 잉크를 이용한 인쇄물의 판매를 본격화한다. 명함이나 쇼핑 카드, 연하장, 엽서 등에 식물이나 과일 등 좋아하는 향기를 부여한 잉크로 인쇄한다. 부가가치를 붙인 인쇄물로서 새로운 사업으로 육성해, 2025년까지 연간 20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향기를 발하는 향료 잉크는, 쿠보이 잉크의 수지제 마이크로캡슐 기술을 활용. 크기가 1 마이크로 -25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캡슐에, 향기 오일을 충전해 잉크에 함유한다. 인쇄 후 잉크 부분을 문지르면 캡슐이 깨져, 내포되어 있던 향기가 발산되는 구조. 향기는 몇 년 동안 지속된다.

　라벤더나 로즈, 딸기 등 기존의 향기 이외에, 고객이 제공하는 오리지널 향료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명함이라면 100장에 4,082엔 부터. 수주로부터 10일 정도에 납품 가능하다.

　자사 인터넷 사이트 '향기 인쇄 닷컴(기업용)', '향기 인쇄소 프루스트(일반용)'를 통해 판매한다. 쿠보이 사장은 "상업 인쇄는 축소하는 경향이다. 잉크의 개발·공급뿐만 아니라, 세상에 없는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고 말한다.

　동사는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 주민등록 등본 및 인감 증명서 등을 인쇄하는 위조 방지 잉크로 일본 내 최고를 자랑한다.

출처: https://newswitch.jp/p/15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