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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 계속 도전한 모리나가 유업, 우유병 등 경량화 잇따라 성공

작성일:13-12-04 14:11  조회:4,513

경량화 계속 도전한 모리나가 유업, 우유병 등 경량화 잇따라 성공

 

ㅇ 음료·식품업계에서 용기경량화 경쟁이 격화.
  - 특히 유제품 대기업의 모리나가 유업이 10년 동안 냉장음료와 요구르트 등 주력 상품의 용기 경량화에 잇따라 성공.
  - 거슬러 올라가면 경량화에 5년 이상 걸린 우유병에서 부터 시작. 시행착오의 결과, 우유병의 경량화를 이루어낸 것이 경량화의 파도를 일으킴.

 

ㅇ 슈퍼 등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종이팩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유제품 각사가 주력사업의 하나로 하는 택배사업에서는 우유병이 주류.
  - 가정에 정기적으로 배달하기 위해 회수가 용이하고 재사용 비율이 높으며 친환경의 관점에서도 주목도는 높음.
  - 한편 "병바닥 안경"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두껍고 무게나 깨지기 쉬운 단점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였음.

 

ㅇ 모리나가 유업에서 우유병의 경량화가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
  - 기존의 유리병을 얇게하는 것부터 도전이 시작됐지만 유리를 얇게하면 동시에 강도가 저하되어 수송시에 깨지기 쉬워지고 병의 무게 중심이 높아 우유를 넣을때 넘어지기 쉬워지는 등의 과제가 부상.

 

ㅇ 우유병의 경량화가 늦어지면 "확실히 타업체와의 경쟁에 밀린다"는 위기감이 있어 시행 착오의 결과 얇게 만든 병 외부에 수지를 바르는 방법.
  - 수지가 수송시의 충격으로부터 병을 보호하기 때문에 유리를 얇게해도 깨지지 않으며, 경량화와 동시에 재사용 횟수가 두 배로 늘것으로 추산.
  - 그러나 회사는 "우유병에 사용하여 효과가 있는지, 정말 재사용 횟수가 두배로 될지 반신 반의하였다"고 회고.

 

ㅇ 실제 용기 개량에는 충전물 기계의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기 위하여 병의 두께를 변경하지 않고 높이를 낮게하여 대응.
  - 가지고가기 쉽게 병을 굴곡형태로 제조.
  - 또한 수지가 수송시나 태양열로 벗겨지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14개 항목에 이르는 검사를 실시.

 

ㅇ 한편, 수지의 강도를 중시한 결과 병이 깨져도 우유가 새지 않고 손상을 알수없다는 문제가 제기. 소비자가 깨진 병조각을 먹을 위험이 있다는 것.
  - 병이 깨지면 수지도 함께 깨질수 있도록 연구하여 극복.

 

ㅇ 2004년에 도입된 경량병은 평균 두께가 기존 5.7밀리에서 3.4밀리로 40% 줄어들고 무게는 244그램에서 130그램으로 46% 이상 경량화.
  - 이 결과 한번에 운반 할 수있는 양이 증가, 13톤 트럭에 병제품만 가득했을 경우 종래는 2만 7000개 였지만, 경량화로 3만 5720개 적재하여 적재효율이 약 30% 개선.
  - 수송시의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도 연결.
  - 재사용 횟수는 33회에서 66회에 두배.
  - 경량화와 재사용 횟수의 증가로 2004년 이전에 366톤이었던 원재료가 130톤으로 감소하여 65% 절감.

 

ㅇ 회사의 용기 경량화에의 도전은 계속.
  - 편의점 등에서의 취급이 증가하고 있는 냉장음료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는 경량화에 노력을 반복하여 2010년 7월까지 약 20% 경량화.

  - 2012년 9월에는 플레인 요구르트 플라스틱 컵을 약 7% 경량화하는데 성공하여 올해 7월에는 동일한 플레인 요구르트 뚜껑 부분도 4%의 경량화에 성공.

 

ㅇ 시작은 우유병 경량화의 성공
  - 이 회사는 현재도 용기의 경량화에 계속 도전중

 

 

출처 : 산케이 신문  201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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