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ㅇ 지난 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3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신생아 수는 전년대비 7,400명
    감소한 102만 9,800명(역대 최소)이었으며, 사망자수는 전년대비 1만 2천명 증가한 126만 8,400명
    (역대 최대)으로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ㅇ 합계특수출생율(한 명의 여성이 평생에 평균 몇 명의 아이를 낳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은 1.43으로
    0.02포인트 상승했음에도 불구, 인구감소는 계속되고 있음
  - 이는 출산 연령인 15~49세의 여성인구가 2,591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22만 1천명이 감소한 것이 큰
    요인임
  - 이에 따라 신생아 수는 3년 연속 최소치를 갱신했으며, 인구 자연감소(신생아수 – 사망자수)도 23만
    8,6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6년 연속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음
 
ㅇ 평균 초혼(初婚)연령은 남성이 30.9세, 여성이 29.3세로 조사되었으며, 여성이 첫째를 출산하는
    연령은 30.4세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
  - 늦게 결혼하고 늦게 출산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음
 
ㅇ 반면, 2005년 1.26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출산율은 인구구성비율이 높은 71년~74년
    출생 여성의 출산이 증가하며 2년 연속 상승, 완만히 개선되고 있음
 
닛케이신문 (2014.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