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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데이터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 부족한 것은 관리 서비스]

-일본 총무성이 올해 안에 체제 정비-

　총무성은 위성사진 등의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창출을 기업에 촉구하는 제도를 올해 안에 구축한다. 위성 데이터와 그 활용방법에 대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상담할 수있는 창구를 마련해 기업의 사업 아이디어에 맞는 데이터 제안 등을 실시한다. 위성 데이터의 일부는 민간에 개방되어 있으며, 그것을 활용한 재해 예측 및 마케팅 등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기업의 대부분은 위성 데이터에 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활용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총무성은 위성 데이터 활용에 관한 상담 창구 ‘인공위성 concierge(가칭)’를 정비한다. 정보 통신 연구기구(NICT)에 창구를 마련해 NICT 소속의 위성 데이터와 데이터 활용의 전문가가 기업의 상담에 대응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전문가들의 회의에 의한 토론을 통해 올 여름을 목표로 구체적인 체제를 굳힌다.

　위성 데이터를 둘러싸고는 우주항공 연구 개발기구(JAXA)가 위성과 센서로 취득한 위성 이미지와 대기 데이터 등을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위성 데이터와 지상의 기상이나 교통량 등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기대된다. 산사태 감지 외에도 소매업이 신규 출점을 고려할 때 지역 평가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위성 데이터 등을 활용한 우주 산업 시장을 2030년대 초까지 현재 대비 2배인 2조 4000억 엔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기업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