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아이리스오야마, 업무용 LED조명을 사업의 축으로 상품구비 확충

登録日:14-03-13 17:52  照会:4,063
o 일본의 생활용품 제조·도매업체인 아이리스오야마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사업에서 업무용 제품의 강화에 나섬
 
- 업무용 LED조명 상품구비를 늘리고, 판매체제를 확충, 외부와의 제휴에도 착수함. 일반소비자용 LED조명은 경쟁 격화로 제품단가가 떨어졌고, 판매가 침체되고 있음. 향후 업무용 분야를 주축으로 해서 자리잡는다는 방침
 
- 오야마 켄타로(大山健太郎) 사장은 “전력요금이 높은 일본에서는 아직 절전 요구가 강하다”라며 LED조명 사업에서 한층 더 큰 성장 의욕을 보임. 시장의 급성장에서 휴식기가 찾아온 가운데 내놓은 것이 업무용 분야의 영업력 확충. 2013년 여름 사업본부 내에 전기설비 자재업자 대상의 판매를 겨냥한 ‘LED 전기자재사업부’를 설치, 전국 9개 사무소에 거점을 마련. 사무실 등의 업무용 제품은 전기설비 자재업자를 통한 납입이 많은 것에 대응한 전문 조직임
 
- 지금까지는 자체의 도매 루트에서 주택공급업자 등에 대한 직판이 중심이었음. 아이리스오야마는 도쿄와 요코하마에 쇼룸도 개설했으며, 올해는 주택공급업자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부서의 인원도 3배 정도로 늘릴 예정
 
- 2월부터 발광효율을 높인 신제품을 투입. 형광등의 교체에 대응해 고효율 칩을 탑재해 종전 자사 LED조명 기종보다 소비전력을 3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임. 업무용은 건물마다 다양한 사양의 제품이 요구됨. 제품 수는 작년 대비 약 20% 늘어난 4,800점까지 확대할 방침
 
- 동사가 업무용 조명의 강화를 서두르는 배경에는 일반소비자용 제품의 가격 하락이 있음. 아이리스오야마는 2009년에 일반소비자용 LED조명 사업에 참여. 홈센터나 드럭스토어 등의 독자 판매망을 활용해 2010년에 23억엔이었던 매출이 2012년에는 240억엔으로 급성장
 
- 다만, 2013년은 보합세 속에 240억엔에 머물렀음. 판매대수는 증가했지만 가격경쟁에서 전구를 비롯한 일반소비자용 제품의 단가가 하락해 성장을 지속할 수가 없었음. 이미 업무용제품이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지만, 올해는 높은 이익률이 예상되는 업무용 제품을 성장시켜 매출을 270억엔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임
 
- 생산도 일반소비자용 제품을 만드는 사가현 토스시(佐賀県,鳥栖市)의 자사 공장에서 사무용이나 점포용 제품을 제조. 환율이나 수요의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조공정의 대부분을 로봇 등을 사용해 자동화하고, 생산가격을 중국의 다이렌(大連)공장과 동등하게 낮춤

- 지난 1월에는 네덜란드의 전기 대기업 필립스의 일본법인과 제휴해 실외용과 산업용 제품을 공급받고 있음. 이시다 타카시(石田敬) 집행임원 LED사업본부장은 “자사만으로는 제품 개발 속도에 한계가 있었다”라고 밝힘.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한 경기장 등의 전용 대형 제품을 갖춤. 필립스는 LED조명사업에서는 세계적 대기업으로 축구 월드컵 등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음. 브랜드력이 있는 제품을 일본 사양에 맞춰 대형 안건의 수주를 노림
 
- 업무용 분야는 파나소닉 등의 전기 대기업이 판로를 활용해 선행(先行)하는 경향이 있음. 아이리스오야마는 일본의 LED조명시장이 2015년에 정점을 맞아 업무용에서도 대체가 진행된다고 판단. 그때까지 자체 생산만을 고집하지 않고 제품 및 판매 체제를 충실히 갖춰 반격할 방침이다. 업무용 시장에서 주전장(主戰場)이 이동하는 중에, 조명 제조업체로서의 진가가 요구됨
 
(자료원 : 닛케이(日經)산업신문, 2014년 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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