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로봇을 5G로 원격조작. 일본, 중국통신회사 내년에 실용화 시험]

일본의 IT와 통신분야관련 회사인 소프트뱅크社는 중국의 통신기기 대기업인 화웨이社와 지난 1일, 2020년을 목표로 5G 이동통신방식기술을 활용한 로봇 원격조작을 실용화 할 계획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내년부터 소프트뱅크社가개발한 상자型(형) 자율주행 로봇 ‘큐브 군', '키바코 군'을활용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5G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4G에 비해서 초고속, 지연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소프트 뱅크 社는 에어하키게임의 팩이 골인하는 것을 노련한 움직임으로 막는 사람의 팔을 형상화한 로봇의 실험을 공개하는 등 5G의실험이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실시하는 상자 형태의 로봇은 본체에 고성능의 연산처리장치(CPU)를 탑재하는 대신에 ‘클라우드[1]’로부터 5G의 전파를 통해서 로봇을 원격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빠른속도로 많은 양의 통신이 될 수 있도록 한 5G의 특성을 활용하는 것으로, 로봇 본체에는 CPU와 같은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는 등 로봇의 가격등을 내리는 방법들을 고안하였다. 그리고 로봇을 개발하는 회사끼리 클라우드를 연동하는 것으로 각 회사에서얻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서 로봇에 탑재할 AI(인공지능)의 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71102/bsj1711020500003-n1.htm

[1] 인터넷 기반 컴퓨팅의 일종으로, 공유 컴퓨터 처리 자원과 데이터를 컴퓨터와 다른 장치들에 요청 시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