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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무인잠수기. 카와사키 중공업이 실용화 시험에 성공.]

일본의 선박, 철도차량, 항공기, 이륜차등의 수송기 등을 제조하고 있는 카와사키 중공업이 지난 21일, 영국스코트랜드의 해상 시험장에서, 자율형무인 잠수함(AUV)의실용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사와사키 중공업은 오일이나 가스의 해저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는세계 최초의 정비용 AUV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2020년중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AUV는스스로가 놓여진 상황을 판단하면서, 부여 받은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현재 주류의 원격조종무인 잠수함(RON)과는 달리, 바다 위 배의 운행을 조작하는 해운업자나 특수한 선상 장치가 불필요하다.

충전이나수집 데이터의 모선(母船.중심이 되는 배)으로의 송신도 바다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 이외에, AUV를 바다에넣는 작업에서도 선원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고, 정비에 관련된 가격도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출처: https://newswitch.jp/p/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