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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社와 IRID.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조사 위한 로봇 개발]

도시바社와 기술연구조합 ‘IRID(국제폐로연구개발기구)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격납 용기의 내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낚시대 형태의 조사 로봇을 개발하였다. 길이는 약 16m의 신축 장대의 형태로 선단부분에는 카메라가 달려있다. 2018년 1월 중으로 투입하여서, 압력용기로부터 녹은 핵연료 등의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2월에, 2호기에 개발했던 전갈 형태의 로봇을 투입한 적이 있는데, 이 시기에 사용했던 감시 로봇에 달려있던 카메라를 더욱 고도화 시켰다. 이 로봇은 선단부분으로부터 카메라가 달려있으며,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토대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 바닥에 쌓인 파편이나 퇴적물, 구조의 파손 상황의 확인을 목표로 한다.

장대 형태의 로봇에 달린 카메라는 강도와 길이를 고려해서 처음부터 다시 설계를 하였다. 카메라의 무게는 약 4분의 1로 줄이고, 케이블을 내리는 구조를 포함하여 선단의 중량을 2Kg으로 줄였다. 이로 인해서 약 1.5m 길이의 도착 거리가 증가하여, 파편이 퍼진 곳으로 생각되는 구멍에 카메라가 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낚시대의 형태의 장대와 선단의 양쪽에 운송 기구를 설치하여, 내부에서 케이블이 꼬이지 않도록 설계를 하였다. 조사로 파편의 확산 범위가 추정이 가능하면, 파편 제거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nikkan.co.jp/articles/view/0045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