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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 황사로 발생하는 기미의 메커니즘 발견! 억제하는 식물 추출물도 개발]

-일본 메나드, 미백 화장품에 응용-

일본의 메나드 화장품(나고야 시 나카 구)은 꽃가루와 황사에 의해 기미가 생기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꽃가루와 황사에 의한 자극으로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그 활성화의 억제 효과를 가진 식물 추출물도 발견했다. 동 회사는 이 식물 추출물을 배합한 미백 크림을 올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인 멜라노 사이트가 자외선이나 대기오염 물질 등에 의한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꽃가루와 황사에 의한 기미 생성의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동 회사는 피부 각화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안에 있는 효소 ‘NDUFA1’의 기능이 꽃가루와 황사의 자극에 의해 감소하고 그 감소에 의해 멜라노 사이트를 자극하는 활성 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밝혔다.

　아울러, 국화과 식물 ‘관동화(학명)’의 농축 엑기스에 ‘NDUFA1’의 기능 저하를 막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