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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업과 히카리라보, 기업용 심리 치료 전용 앱 제공]

　치료용 앱을 개발하는 큐어-업(도쿄 도 츄오 구)과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는 히카리라보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의한 기업용 정신 상담 프로그램의 제공을 시작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개발된 인지 행동 치료의 개념에 기반한 롤플레잉 게임(RPG)도 도입하여 통원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ascureSPARX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큐어-업과 계약한 법인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6개월 중 처음 2개월 동안 인지 행동 치료의 기초를 배우고, 이후 3개월 차가 되면 RPG를 실시한다.

　동시에 일상의 행동을 스마트폰 앱에 기록하여 월 2회, 30분 정도의 상담을 스마트폰을 통해 받는다.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여 불면증이나 식욕부진 등이 생긴 경우에는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한 시판약(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없는 약)이 1개월 분 보내진다.

　정신 질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한 달에 1,2번 통원하지만, 통원 이외의 시간에는 의료 지원이 어렵다는 과제가 있었다. 큐어-업의 사타케 고타 최고 경영 책임자는 "치료 앱의 활용으로, 그러한 치료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말한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328/bsl1803280500002-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