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무더위로 맥주-음료 특수!
작성일:18-07-24 08:00 조회:3,708
[무더위로 맥주-음료 특수!] -매출 80% 증가한 상품도...열사병 대책용품도 생산급증- 일본 열도 각지에서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맥주-음료 업체들이 유통업체의 수주 확대 요구를 받아 증산에 나서고 있다. 각사 모두 이번 여름은 무더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의 증산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예상을 웃도는 더위로 잇따라 생산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츄하이 캔 등은 전년 대비 2배 기린 맥주는 당초 7월의 맥주류 생산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10%의 증산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더위로 인해 7월 하순 이후는 20%의 증산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3월에 출시해 히트상품이 된 맥주 ‘혼키린’은 당초 계획 대비 매출이 80%나 증가했다. 산토리 맥주도 주력 맥주 ‘더 프리미엄 몰츠’를 전년 동기 대비 20% 증산한다. 맥주보다 츄하이 등 여성을 위한 알코올음료가 더 호조다. 삿포로 맥주는 올해 대형 신상품 투입 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2배의 생산 및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아사히 맥주는 알코올 함유량이 4%로 낮은 ‘제이타쿠 시보리’에 대해서 당초 계획 대비 30% 증산에 나선다.공장 풀가동 기간 연장에 음료업계는 열사병 대책 상품 등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산토리 식품 인터내셔널은 생수, 스포츠 음료 등 갈증 해소 음료의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15% 정도 증가시켰다. 삿포로 식음료에서는 열사병 대책을 어필하고 ‘키레토 레몬 C 워터’의 생산을 전년 대비 30% 증가시킨다. 원래 폭염 예상 때문에 8월 중순까지 나고야 공장 및 군마 공장을 풀가동시킬 계획이었지만, 이 더위가 계속되면 8월말까지 연장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탄산수 ‘윌킨슨’을 전년 대비 30% 증산하는 아사히 음료의 키시노우에 사장은 “음료업계 전체로 올 상반기 2% 증가로 견조한 상황이었지만 무더위가 시작된 7월에 들어서부터는 급격히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 특수를 환영하고 있다.출처 : http://www.sankei.com/economy/news/180721/ecn1807210018-n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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