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 IT 서비스 시장, 2024년까지 연평균 1.3% 성장 전망
일본 국내 IT서비스 시장 예측을 발표
2020. 09. 20
일본 IT전문조사회사 IDC Japan(주)는 일본 국내 IT서비스 시장 예측을 발표했음. 이에 의하면 일본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2020년 코로나19 감염증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2021년 이후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2024년에는 그 규모가 6조 2,255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2019년의 일본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기존 시스템의 쇄신/갱신 수요가 확대되었고, 여기에 Windows7의 지원 종료에 따른 교체수요, 소비세 인상 전의 서두른 수요, 연호 개정 대응, 소비세율 변경 대응 등 복수의 특수가 겹쳐, 전년비 성장률 3.0%의 5조8,443억엔에 이르렀음.
2020년의 시장은 견조한 성장을 이룬 2019년부터 일변해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음. 2020년 4월 7일의 긴급사태선언 후 IT서비스 사업자는 對面 영업활동, 이벤트나 세미나 개최 등의 마케팅 활동이 크게 제한되어 신규 수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그리고 신규수주뿐만 아니라 진행 중인 개발건의 진척 지연, 고객 상주형 서비스와 자사 센터형 서비스의 가동률 저하나 작업 연기, 생산성과 서비스 수준의 저하, 서플라이체인의 혼란에 의한 기기 납품지연 등의 다양한 면에서 영향이 발생하고 있음. 경제활동의 정상화와 함께 2021년 이후는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하고 2019년~2024년의 연평균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는 1.3%에서 추이할 것으로 IDC에서는 예측하고 있음.
IT서비스 사업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대응을 비즈니스 기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서플라이체인의 강화나 비대면/비접촉을 전제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변혁을 지원하는 서비스 오퍼링(Service Offering)을 정비함과 동시에 2020년에 영향을 받은 기존 시스템의 쇄신/갱신 건에 대한 대응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IDC Japan IT서비스그룹 리서치매니저인 키무라 아키히로는 「IT서비스 사업자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대한 대응을 서둘러, 기업의 DX를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자사의 대응책을 Best Practice로서 보여야 할 것이다」고 언급.
금번 발표는 IDC가 발행한 일본국내 IT서비스 시장 산업분야별예측 업데이트, 2020년~2024년에 상세하게 나옴. 본 레포트는 일본 국내 IT서비스 시장을 12개의 시장 세그먼트 및 유저 기업의 사업분야별(18업종)으로 분류해서 2024년까지의 시장규모를 예측하고 있음.
<참고자료>
國內ITサビス市場 支出額予測:2019年~2024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