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전력자급주택에 서광, 다이와하우스 등 스마트 하우스 주력
ㅇ 주택업체들 전력자급률을 높이는 '스마트 하우스' 판매 추진 시작.
-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국적인 전력부족으로 태양광 주택의 판매가 호조이지만 거기에서 더 나아가 축전지와 연료전지 등을 도입하여 전력 "독립성"을 목표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
- 경기침체 등에 따라 신설 주택 착공 건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 계속되지만 각사 모두 고부가가치 주택을 늘려 수익 창출을 고려.
◆ 최첨단 추구하는 소비자
ㅇ 태양광 발전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고객이 알고 있으며 신축이나 재건축시 태양광 발전 구축을 전제로 생각하고 있는 분위기.
- 7월 하순 사이타마현 다이와 하우스 산업 주택 전시장에서 태양광발전 및 배터리 등이 진열되어 있는 전시장에는 여름방학이기에 가족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음.
- 그중에는 태양광 발전에 대해 전문적인 질문을하는 방문객도 있어 회사 담당자는 소비자의 의식의 높음을 인식.
ㅇ 전력부족과 잉여전력 매입제도에 의해 신축, 기축을 포함한 태양광발전의 도입열기가 높아지고 있음.
ㅇ 태양광 발전보급확대센터에 따르면 주택에 대한 보조금 신청건수는 올해 들어 보조 액이 감액되어 4~6월은 감소했지만 지진 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 주택 메이커의 건물 판매에 차지하는 태양광 채용비율도 최대기업인 다이와하우스는 2011년도에는 전년도보다 9.2포인트 상승한 56.3%로 2013년도는 70%가 목표.
- 아사히카세이홈즈도 시공기반의 비율이 2009년도 35%에서 2011년에는 54%로 상승. 올해는 수주기준으로 약 60%"
- PANA홈은 2011년도에 이미 50%를 상회.
◆ 월 30동 건설
ㅇ 첨단 소비자의 에너지 절약 의식이 강함.
- 다이와하우스의 전시장을 찾은 60대 부부는 에너지 자급자족에 관심이 있어 향후 집을 재건축할 경우 스마트 하우스를 검토할 것이라 언급. 전력부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전시에도 전력을 자급하고 싶다는 것이 이유.
ㅇ 스마트하우스의 정의
- 스마트 하우스의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태양광 및 축전지 등을 갖추고 저렴한 야간 전력을 축전하고 낮에 사용하여 그 전력을 IT기술을 활용하여 제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전력구매를 최소화하는 주택으로 정의.
ㅇ 인지도 조사결과
- 축전지는 세키스이화학공업과 주거환경연구소가 7월 말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축전지에 관심이있다는 응답은 전년 조사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96%에 달했음.
- 재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전력을 축전하여 사용하는 것에 인지도가 높아지고 것도 배경.
- 최근에는 축전지뿐만 아니라 가스로 발전하는 가정용 연료전지도 이와 함께 정전시에도 전력을 자급 자족할 수 있는 주택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
ㅇ 스마트 하우스 시장은 이미 성장하고 있음.
- 세키스이하우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태양전지, 연료전지, 축전지 3 건전지를 비치 그것을 IT로 제어하는 단독주택 "그린 퍼스트 하이브리드'는 월 30동 정도 팔리고 있음
.
- 다이와하우스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과 가정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하고 단독주택 "스마에코 오리지널"을 발매했지만 지금까지 327가구를 수주.
- 미쓰이홈은 가정용 축전지 도입에 탄력을 붙이려고 축전지 가격을 약 150만엔에서 50 만엔으로 할인 캠페인을 실시. 금년은 신축판매에서 차지하는 채용비율을 25% 목표.
◆ 400만엔 부담증가, 증세전 막바지신청에 기대
ㅇ 스마트 하우스 보급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역시 비용.
- 다이와하우스의 경우 태양광 및 축전지 등으로 400만엔 가까이 부담이 증가.
- 세키스이하우스의 상품도 보조금을 받아도 10% 이상 비용 증가.
- 보급을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금 확충과 대량 생산에 의한 기기의 비용절감이 필요하지만 국가의 재정상황을 생각하면 보조 확대에는 한계가 있음.
- 게다가 2014 년부터는 소비세 증세가 예정되어 있음.
- 주택에 관해서는 증세에 의한 경감조치가 검토되고 있지만 증세전 갑작스런 수요로 증세분의 부담증가를 생각하면 스마트 하우스를 채용하려는 수요가 나올 가능성이 보인다고 판단.
ㅇ 미쓰비시 UFJ 모건 스탠리 증권
- 증세 이전 갑작스런 수요에 가세해 향후 전기요금 인상전망이 뒷받침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올 상반기 (1~6월) 신설주택 착공은 전년동기대비 5% 늘었지만 호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 하지만 전력부족과 증세라고하는 역풍이 스마트 하우스에는 순풍이 될수도 있다고 판단.
(자료원 : 산케이비즈 2012년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