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세계 시장점유율 3위 태양전지 제조사인 중국 잉리그린에너지의 일본법인 잉리그린에너지재팬(www.yinglisolar.com/jp)이 2013년에 일본 주택용 태양광발전 시스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
- 스미토모전설이나 다이킨공업 등이 출자하는 판매·시공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생산한 태양광 패널을 판매. 이미 진입한 산업용 발전시스템 시장의 수요 증대에도 대응하기 위해 2013년 초에 오사카지점을 설립해 일본 동서지역에서 영업체제를 구축. 동사의 시장진출로 일본 주택용 시장에 중국 대기업이 몰려들어 경쟁이 심해질 전망
- 잉리그린에너지재팬은 단결정 형태의 셀 48장을 사용한 출력 215와트 패널을 일본 주택을 대상으로 공급. 스미토모전설과 다이킨 등이 출자하는 SEM다이킨(오사카시)은 초리(蝶理)와 함께 잉리제 패널을 조달하고, 판매대리점 전국조직인 ‘솔라넷’을 통해 주로 기존 건축주택을 대상으로 판로를 넓힘
- 잉리는 산업용으로는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메가솔라)로의 납품실적이 있음. 재생가능에너지 전량 고정가격매입체제에 따라 거래상담이 늘고 있기 때문에 발전사업자의 희망에 따라 패널공급부터 시공, 자금 준비, 서류작업까지 포함한 제안도 하여 수주함
- 동사는 4월 설립 이래, 본사에서만 영업하였으나 산업 증가와 주택용 영업개시에 맞춰 오사카에도 지점을 설치
- 한편 중국기업으로는 최대기업인 선테크파워, 토리나솔라가 일본 주택용 시장에 이미 참가 중. 세계최대의 유럽시장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어 각 기업 모두 활황세의 일본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2년도 주택용 시장에서 전년도 대비 40% 증가한 150만킬로와트, 산업용 시장에서 60% 늘어난 50만킬로와트의 신규 도입을 전망하고 있어, 주택용이 큰 시장이 되고 있음
- 일본 태양광발전협회에 따르면 4~6월기 주택용은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 샤프, 쿄세라 등의 일본 제조업체가 강하나, 중국을 포함한 해외세력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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