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아시아특수제강, 실적 악화로 사업정지 결정
작성일:12-04-04 17:04 조회:6,226
o 한국의 포스코와 일본의 특수강업체 코토부키공업(寿工業)의 합작으로 설립된 아시아특수제강이 실적 악화로 사업정지를 결정
- 선박 등에 사용되는 특수강 모재(母材, 잉곳) 전문 제조업체인 아시아특수제강(키타큐슈시)은 3일 사업을 정지하고 사후처리를 변호사에게 위임했다고 발표
- 조만간 특별청산을 후쿠오카지방재판소 고쿠라지부에 신청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음. 부채총액은 약 205억엔, 약 110명의 종업원 해고 여부는 미정으로 알려짐
- 아시아특수제강은 포스코와 코토부키공업의 출자를 통해 일본 최초의 단조용 특수강 모재 생산업체로 2007년 7월에 설립. 약 150억엔을 들여 연산능력 약 15만톤의 공장을 건설해 한국시장 수출용으로 대형 선박, 풍력발전설비 등의 고강도 부품 소재로 사용되는 특수강 모재를 제조해왔음
- 창업 직후 리먼쇼크와 엔화 강세로 타격을 받아 급속한 영업 악화를 겪어왔음. 2011년 12월기 매출액은 약 35억엔. 최근에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수주잔고를 안고 적자조업을 계속해왔음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일간공업신문 2012년 4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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