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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능력 5배의 슈퍼컴퓨터로 ‘가상 철도 노선’ 실험]

-철도 종합 연구소, 철도 시뮬레이터로 재해 현상의 재현도-

　철도 종합 기술 연구소는 이번 달 안에 약 5년 만의 슈퍼컴퓨터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용량을 기존 대비 5배 증가시킨다. 여러 시뮬레이터를 연계 · 통합하여 보다 실제에 가까운 현상을 재현할 수 있는 ‘가상 철도 시험 노선’을 구상했다. 실험이 어려운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완하는 등 효율적인 연구 개발에 연결해 철도 분야 문제의 조기 해결에 도움을 준다.

　철도 종합 연구소의 슈퍼컴퓨터는 ‘연구(큐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3-5년마다 갱신하고 있다. 현재 가동하고 있는 것은 2013년 9월에 도입한 슈퍼컴퓨터이다. 업데이트 후에는 1개월 걸리던 계산을 1주일 만에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철도 종합 연구소가 설정하는 ’철도의 미래를 위한 연구 개발‘에서도 네 개의 과제 중 하나로서 ’철도 시뮬레이터의 구축‘을 들고 있다. 철도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분야의 거동을 시뮬레이터에서 실현하고 이를 조합하여 통합적인 분석 방법의 확립을 지향한다.

　지금까지 철도 종합 연구소에서는 궤도와 전차선 등 개별 시설에서 시뮬레이터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연계를 통한 고기능의 철도 시뮬레이터 ’가상 철도 시험 노선‘의 실현도 고려하고 있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