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 대지진 1년 후, 한국의 대일 수입둔화 원인과 전망> 보고서(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KOR_import_from_Japan_After_3.11_.pdf (863.7K) [169] DATE : 2015-07-10 10:29:35 |
작성일:12-03-09 14:32 조회:6,727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오상봉, http://iit.kita.net)은 「일본 대지진 1년 후, 한국의 대일 수입둔화 원인과 전망」 자료를 통해 우리 대일 수입업체들은 이러한 글로벌 아웃소싱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대일 수입업체 220개사 응답)
작년 우리의 대일 수입은 683억달러로 전년대비 6.3% 증가에 그쳤다. 업계 설문조사에서 응답업체의 30.1%가 지진 발생 이전인 1년 전에 비해 현재 대일 수입 물량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감소한 원인은 지진 영향 보다는 엔고로 인한 수입가격 부담, 해외 수출 및 국내 시장의 수요침체 등을 주로 지적했다.
올해 대일 수입은 작년 수준을 크게 회복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응답 업체의 약 60%가 엔고 지속 등을 이유로 올해 대일 수입여건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고, 약 50%의 업체들은 올해 대일 수입비중을 조정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일 수입비중을 조정할 의향이 있는 업체들 중 한-EU FTA와 한-미 FTA 발효로 미국 및 유럽 지역 조달 비중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는 업체가 67.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목할 점은 업종별로 보면 그 동안 큰 폭의 대일적자를 기록했던 기계류와 화학관련 업종에서 특히 이러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한-EU FTA 및 한-미 FTA 발효가 향후 대일 무역적자 개선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 상세내용 :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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