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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1일 태양광발전소 가동
o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SB에너지가 교토부(京都府) 최초의 태양광발전소를 지난 1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함.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통신도 전기가 있어야 비로소 연결되는 것. 재생에너지 사업은 향후에 IT사업과 상승효과를 낼 것이다”라고 말해 앞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갈 것임을 시사
- 태양광발전소는 약 8만9,000㎡의 교토시 소유지에 2호기를 설치. 합계 약 1만7천장인 태양광패널의 출력은 교토부내 최대 합계 약 4,200킬로와트. 태양광이나 풍력 등으로 발전한 전력을 전력회사가 매입하는 ‘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가 시작된 1일에 우선 1호기 운전을 개시. 2호기는 9월 1일부터 발전할 계획
- 가동식에는 손사장 외에 태양전지 시스템 설계와 시공 등을 담당한 교세라의 이나모리 카즈오(稲盛 和夫) 명예회장 등도 참석함
- 손사장은 칸사이(関西)전력의 오사카(大飯)원자력발전 3호기(후쿠이현 오오이마치, 118만킬로와트, 가압수형 경수로) 재가동에 대해 “안전대책이 불완전한 가운데 유감스러운 일”라고 발언. “원자력발전사고 후 어떻게든 재생에너지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해 왔다. 원자력에 대한 의존을 0%로 하는 것은 재생에너지나 에너지절약 등으로 가능하다”고 언급
- 당일은 공교롭게도 비가 내렸는데 손사장은 “태양이 없으면 수력이 있다. 수력이 없으면 풍력이 있다. 자연을 다양한 형태로 살리며 당장의 위기를 생각하지 말고 긴 안목으로 실질적인 가격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함
(자료원: 산케이신문 2012년 7월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