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2012년 일본 경제 예측'
2012_Japan_Economy_Forecast.pdf (698.0K) [73] DATE : 2015-07-10 10:34:34 |
첨부한 자료는 일본 경제주간지‘이코노미스트’의 2011년 12월 27일 특집기사 ‘일본경제 총예측’을 중심으로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o 2011년 3월 11일, 일본을 강타한 거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은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는 ‘전력위기’라는 새로운 사태를 야기해 사회구조를 근본부터 흔들고 있음
o 일본 정부는 2015년까지 5년간을 ‘집중부흥기간’으로 정해 19조엔 규모의 예산을 부흥 지원에 사용할 방침
- 새해 이후에 피해지 인프라 정비 등의 진전에 따라 경제효과도 가시화될 전망으로 2012년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임
o 일본내 16개 민간경제조사기관은 2012년 물가의 변동을 제외한 일본의 실질GDP는 전년 대비 1.1~2.5% 증가한다고 예측
o 2012년 엔화 환율은 1달러=80엔 전후로 엔화 강세 현상이 계속될 전망. 기록적인 엔화 강세가 수출산업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함
- 미쓰비시도쿄UFG은행은 엔이 달러에 대해 가치가 1% 상승했을 때 일본 전체산업에 271억엔의 이익감소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수출 측면에서는 2,627억엔의 이익 감소, 수입의 경우 2,356억엔 이익 발생
o 2012년 완전실업률은 4%대 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유럽발 금융위기의 재발이나 엔고 현상의 가속화로 제조업이 국내거점에서 재편을 본격화할 가능성도 있기에 실업률이 높아질 위험은 충분히 있음
o 경제분석가들은 “자원가격의 급등, 전력 부족, 엔고 현상이 겹쳐서 일본기업의 수익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해외유출도 가속화되어 심각한 산업공동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
- 원전이 재가동되지 않고 올해 여름 작년 수준의 폭염이 발생할 경우 전국 평균 9.2%의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 원전 정지에 의한 전력 부족은 생산 감소를 유발해 실질GDP를 최대 1.2% 떨어뜨릴 것으로 예측됨
o 개인소비는 급여 등 소득 환경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소비마인드도 낮아 경기 견인 역할을 담당하기 힘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