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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월 전자부품 출하액 2%증가, 코로나에 의한 공급 불안
작성일:20-04-30 08:00 조회:2,818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는 30일, 2월의 일본제조사에 의한 세계의 전자 부품 출하액이 전년 동월대비 2%증가한 2,756억엔이라고 발표했다. 전자 부품 각 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공장의 가동률은 하락했지만, 출하액은 전년을 웃돌았다. 공장의 조업정지가 장기화해, 부품의 공급 불안이 발생함에 따라, 완제품 업체간에 재고를 늘리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보인다.
2월에는 아시아향 부품 출하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중국향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고,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향 출하도 14% 증가했다. 한편, 구미의 출하액은 자동차 시장이 침체하고 있는 영향으로,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을 밑돌았다. 제품 별로는 회로내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인덕터 및 커넥터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부품 출하가 호조를 보였다.
영국조사회사인 인포마의 미나미카와 아키라 시니어 디렉터는 아시아 향 출하액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부품의 공급 불안으로 스마트폰 업체들이 재고를 늘린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전자 기기의 생산 거점이 모여 있어, 전자 부품 업체의 생산 거점도 많다. 인포마에 의하면, 2019년의 아시아에서의 전자기기 출하액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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