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국제상품가격 급등, 세계정세 불안 요인 우려
국제상품가격_급등_상세내용.pdf (117.5K) [47] DATE : 2022-02-10 17:42:41 |
□ 원유와 금속, 곡물 등 국제상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정정불안으로 이어질 우려
ㅇ 상품의 종합적인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는 리피니티브코어코모디티CRB 지수가 1월말 시점에서 전년대비 46% 상승, 이는 최대 상승률
ㅇ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지정학 리스크 등이 충분한 공급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
□ 품목별로는 주요 22개 품목중 9개 품목에서 연간 등락률(1월말 시점)이 50% 이상 상승했음.
ㅇ 커피(91% 상승)나 면화(58% 상승), 알루미늄(53% 상승) 등 일상 제품의 원재료와 원유 등에서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짐.
□ 이런 상품가격 상승은 세계경제의 회복을 둔화와 함께, 정정불안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ㅇ 현재의 에너지가격 수준 등을 전제로 할 경우,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0.5포인트 내릴 것으로 시산(IMF)
ㅇ 에너지의 70%를 수입하는 터키에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49%로 급등, 이달 초부터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노동자와 에너지 가격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음.
ㅇ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도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상승이 연초부터 각지의 항의 시위로 이어졌음.
ㅇ 2011년에 시작된 중동의 민주화운동 '아랍의 봄'은 식량가격 상승이 발화점이 되었음.
ㅇ 반면, 자원국인 인도네시아는 석탄에 이어, 식품이나 일용품 등의 원료가 되는 팜유의 수출제한을 착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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