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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중지되도 일본경제는 끝나지 않는다
작성일:20-03-11 08:00 조회:2,862
도쿄올림픽 중지해도 일본경제는 끝나지 않는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올여름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예정 대로 개최될지 염려되고 있다.올림픽이 중단될 경우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이이치 생명 경제 연구소의 후지시로 코이치 주임이 이코노미스트에 기고해 주었다.□올림픽용 인프라 정비는 대체로 완료 왜 올림픽으로 인해 경기가 좋아질까 올림픽 개최도시에서는 올림픽을 위해 경기장, 선수촌, 교통인프라 등을 정비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 경기장이 되는 신국립경기장을 선두로, 도쿄 아쿠아틱 센터, 아리아케아레나, 아리아케 체조 경기장, 선수촌을 새롭게 건설함으로써, 경기 자극 효과가 발생했다. 또 근년의 인바운드 수요 확대와 더불어 교통 인프라도 올림픽을 계기로 쇄신 움직임이 퍼지고, 그 대표격인 하네다 공항의 발착 능력 확대는 벌써 상당히 진행되어 3월 29일의 운용 개시를 대기 상태로 되어 있다.□ 경기 자극효과의 절정기는 2년 전 올림픽에 맞추어 자재와 노동력 투입이 가장 활발하게 되는 것은 개최 2년 전쯤 이다. 만일 도쿄올림픽이 중지된다 해도 건설투자 등 올림픽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의 경기부양 효과는 이미 대부분을 누리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실은 그다지 크지않은 관광객효과 만일 올림픽이 중지되면, 당연히 관중의 일본 방문에 의한 경기 자극 효과는 없어져 버린다. 하지만 사실 올림픽 기간에 기대되는 방일 외국인의 소비액은 그리 크지 않다. 그것은 올림픽으로 인해 방일 외국인이 반드시 증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의 사례에서 보면 올림픽 기간 중의 혼잡을 없애도록 올림픽 이외의 관광·출장을 피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예를 들어 2012년 런던) 관광청에 따르면 2019년의 방일 외국인에 따른 여행 소비액은 연간 4.8조엔 이었다. 1개월당 환산하면 금액은 4000 억엔 정도로 만일 도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었던 기간의 방일 외국인 소비액이 반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의해서 일본 경제가 큰 타격을 받긴 힘들 것이다.원문출처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305-00010000-wordleaf-bus_all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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