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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주간 동향(7.4~7.10)
_참고자료붙임__일본경제_주간동향_상세_7.4-10_.pdf (256.9K) [29] DATE : 2022-07-12 09:52:08 |
1. 일본 경제 일반
□ 日 경단련 회장 방한 등 경제3단체
대면 활동 재개 동향
ㅇ (대면 활동 재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日 경제 3단체(경단련·일본상공회의소·경제동우회)는 본격적으로 대면 활동을 재개할 예정임.
ㅇ (경단련) 특히 경단련은 각국 정부 및 경제 단체와의 민간 외교도
재개할 방침임.
ㅇ (경제동우회) 사쿠라다 경제동우회 대표간사는 2023.4월 말 임기가 만료되며, 역대 동우회 대표간사는 임기 마지막
해에 사회·경제 과제를 정리한 ‘졸업논문’을 발표하는 것이 전통인바 금년 하계세미나는 동 논문을 위한 중요 행사가 될 전망임.
□ 日 식품가격 급등으로 인한 엥겔지수 상승 등 가계부담 증가
ㅇ (엥겔 지수 상승) 식품 가격이 연일 급등하면서 日 가계 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엥겔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음.
ㅇ (식품 가격 폭등 영향) 구마노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소비세율 인상을 계기로 엥겔지수가 급상승하기 시작한 2014년을 기준으로 하여 식품 가격 폭등이 엥겔지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함.
□ KDDI의 대규모 통신장애
발생으로 인한 일본기업 등에의 영향
가. KDDI 대규모 통신 장애 발생
ㅇ 7.2(토) 새벽 日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KDDI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 개인 및
기업 등 최대 3,915만 회선에 영향을 주며 기상 데이터 및 ATM
등 생활 및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침.
나. 영향
ㅇ (개인 회선) 금번 통신 장애로KDDI가 제공하는 대표 통신 브랜드인 au, 저가 브랜드 uq mobile, 온라인 브랜드 povo 등 약 3,600만 회선에 통신 장애가 발생함.
ㅇ (기업 등) 동 장애는 KDDI 통신망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침.
□ 日 정부의 스타트업 담당 대신 신설 추진 동향
ㅇ
日 정부가 참의원 선거 이후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담당하는 대신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알려진바, 동
내용 아래 보고함.
ㅇ (스타트업 담당 대신 신설) 日 정부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담당 대신을 신설하기 위해 조정 중임.
ㅇ (배경) 스타트업 지원은 기시다 총리의 중심 정책인 ‘새로운 자본주의’의 주요 내용 중 하나로 강조되고 있음.
□ 日 고유가 관련 동향
ㅇ (휘발유 소매가 하락) 日 경제산업성은 7.4(월) 기준 휘발유 1리터당
전국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 조사 대비 1엔 30전 하락한 173엔 60전이었다고 7.6(수) 발표함.
ㅇ (고유가 상태는 지속 예상) WTI 가격 급락으로 인해 다음 주에도
휘발유 가격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나, 원유 수급 부족 상황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고유가 상태 자체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국제 일본은행 생활의식 설문조사
ㅇ (물가 상승 예상) 일본은행이7.6(수) 발표한 2022.6월 생활의식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후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변한
개인 비율은 총 답변 중 87.1%에 도달함.
ㅇ (물가 상승 체감) 또한, 1년
전과 비교하여 물가가 올랐다고 답한 사람은 89.0%에 달했으며, 이
중 물가가 상승하여 곤란함을 느낀다고 답변한 비율은 82.9%로2016.12월(84.8%)이후 가장 높았음.
2. 日 주요기업 경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 日 주요기업 경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ㅇ
日 닛케이신문은 日 국내 주요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사장 100인
설문조사*’를 실시함.
ㅇ (①세계 경기 현황) 동 조사 중 세계 경기 현황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보합세(46.1%)’가 가장 많았으나, ‘완만히 회복’ 및 ‘회복’은 총 34.3%로 2022.3월의
전회 조사 대비 8.8%p 상승했으며 회복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활동 제한 완화(91.8%)’가 최다를 기록함.
ㅇ (②조달 비용) 단, 전년도
대비 조달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변한 기업이 90%에 이르는 등 고물가 등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를
우려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음.
ㅇ (③엔저 영향) 최근 엔저가 수익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수출 중심의 제조업은 ‘좋은 영향’
및 ‘대단히 좋은 영향’이라고 긍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이 70.0%에 달한 데 비해 非제조업은 ‘좋은 영향’ 및 ‘그다지 영향이 없다’가 34.0%, ‘악영향’ 및 ‘대단히
악영향’이라고 답변한 기업이 32%에 달하는 등 기업별로
상이점을 보임.
ㅇ (④중국 사업) 향후 중국 사업 동향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55.7%가 ‘리스크가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하여, ‘보합세’(38.9%)
및 ‘하락하고 있다’(0.8%)을 크게 상회함.
4.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 결과
□ 日銀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 결과 발표(2022.6월)
ㅇ (체감경기) 전체(全산업·全규모) 업황판단지수(DI, %p)는 2로 전기 대비 2 상승
ㅇ (경기전망) 3개월 후의 업황 전망을 보여주는 전체 업황전망지수는 –1로 전기 대비 -3 하락
ㅇ (고용동향) 고용 현황에 대한 기업 인식을 보여주는 전체 고용인원판단지수는
전기와 동일한 –24로 집계, 고용 ‘부족감’ 지속
5. 2021년도 일반회계 결산 발표
□ 日 재무성, 2021년도
일반회계 결산 발표
ㅇ (불용액 사상 최대치 갱신) 日 재무성이 7.5(화) 발표한 2021년도
일반회계 결산 개요에 따르면 불용액이 역대 최대치인 6조 3,028억
엔*에 달해 2020년도의3조 9천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갱신함.
ㅇ (세수(稅收) 증가) 2021년도 국가 일반회계 세수는 2020년도 세수를 약 6조엔 상회한 67조 379억엔을
기록, 2년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함.
5. 취업/노동 시장 관련
□ 日 임금 동향
1. 실질임금 감소세 지속(2022.5월)
ㅇ (2개월 연속 감소세) 日 후생노동성이 7.5(화) 발표한 매월통계근로조사에 따르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2022.5월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대비 1.8% 감소하여 2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임.
ㅇ (원인)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엔저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등으로 인해 식료품·에너지 등 물가가 상승하면서 실질임금 감소 경향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2. 2022년 춘투 평균 임금인상률 상승
ㅇ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連合, 렌고)가 7.5(화) 발표한 2022년 춘투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베이스업(기본급 인상) 및 정기 승급을 합한 평균 임금인상률은 전년 대비 0.29%p 높은 2.07%를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동일한 수준을 회복함.
□ 2022년 5월 日 노동력조사 결과(7.1 후생노동성 발표)
ㅇ (취업자 수) 취업자 수는6,73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명
증가하여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임.
ㅇ (취업률) 취업률은 61.0%로
전년 동월대비 0.7%p 상승했으며, 15-64세 취업률은 78.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p 상승함.
ㅇ (완전 실업자수) 완전 실업자수는19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 명이 감소하여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구직 사유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직장
및 사업 사정에 따른 이직’에서 11만명 감소, ‘자발적 이직’에서 1만명
감소, ‘신규 구직’에서2만명이 감소.
ㅇ (완전실업률) 완전실업률(계절
조정치)은 2.6%으로 전월 대비 0.1p 상승함.
ㅇ (非노동력인구) 非노동력인구*는 4,10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만 명이 감소하여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임.
6. 국제 관련 현안
□ 日 경단련 회장 방한 계기 대통령 예방 및 한일재계회의 참석
ㅇ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은 7.4(월) 경단련과 한국
전경련 간 3년 만에 재개된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함.
□ 러시아산 석유 수입 가격상한, 사할린-2 동향
ㅇ (대일 압박 동향) 7.5(화) 메드베데프
前 러시아 대통령은 G7이 검토 중인 러시아산 석유 관련 신규 제재에 반발하며‘일본은 러시아로부터 석유도 가스도 얻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SNS상에 게재하여 사할린-2에서의 일본기업 배제를 시사함.
ㅇ (일본 입장 및 방침) 러시아산LNG를 잃게 되면 전기 및 가스 공급에 지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 일본은 미국·유럽과 공조하여 러시아산 석탄·원유 수·출입금지 및 단계적 금지를 표명하는 한편, 천연가스에 대한 제재는
보류하여 사할린-2의 권익을 유지하는 방침을 유지해 왔음.
8. 보건 관련 현안
□ 日 도쿄 등 확진자 증가추세
ㅇ (현황) 7.6(수) 전국
신규확진자 수는 4만 5,821명으로 5.18(수) 이후 약 6주
만에 4만 명을 돌파하였고, 이는 전주 6.29(수) 대비 약 2배이며, 16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의 수치를 웃돌고 있음.
ㅇ (요인)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조직에 따르면, 금번 감염 확산의 원인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BA.5’의 확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저하, ▲접촉 기회 증가, ▲냉방 이용에 따른 환기 부족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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