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다이후쿠, 신사옥 이전 등 한국내 거점 재편
o 자동차 생산라인용 운반시스템 제조업체인 다이후쿠(www.daifuku.co.jp)가 올해 안에 한국의 자회사 다이후쿠코리아(인천시)의 본사를 11월에 준공되는 인천시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등 거점을 재편함
- 현재 본사에 제1공장이 있으나 신사옥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의 관리 및 기술부문을 집약함. 2개 공장에서 진행했던 자동차 생산라인용 운반시스템과 유통·공장용 물류시스템의 생산은 제1공장으로 일원화하고 제2공장은 폐쇄함. 경영과 생산의 효율을 향상시켜 기술부문의 강화를 꾀함
- 신사옥과 거점간의 이전, 개축에 소요된 비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제2공장의 매각금액으로 대부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양 공장에서 취급했던 세차기의 생산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려 올해 가을에 인수 예정인 한국의 세차기 제조업체 한림기계(www.hallims.co.kr)에 이전할 예정. 한림기계는 한국내 세차기 점유율이 40%가 넘는 선두기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고 있음
- 신사옥에 대한 기술부분 집약은 향후 사업확대를 위한 우수한 젊은 기술자나 학생의 확보가 목적. 공장 안에 사무소가 혼재되어 있는 현상을 개선해 신거점에는 젊은 직원들이 작업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함
- 다이후쿠는 일본의 거점이 담당하는 자동차 생산라인용 운반시스템 등의 글로벌 안건의 일부를 한국에 배정해 수출거점으로서 활용할 방침. 생산거점의 통합으로 효율을 높여 기술부문 집약으로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와 함께 일본의 부담 경감과 엔화 강세 대책도 겸해 글로벌 안건의 이전을 진행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8월2일자, 다이후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