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닛산 부진, 4~6월기 영업이익 28.8% 감소!
작성일:18-07-27 08:00 조회:3,241
[닛산 부진, 4~6월기 영업이익 28.8% 감소!]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 감소- 닛산 자동차가 26일 발표한 2018년 4~6월기 연결 결산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2조 7165억 엔, 영업이익은 28.8% 감소한 1091억 엔, 최종이익은 14.1% 감소한 1158억 엔으로 수입 및 이익이 감소했다. 북미와 유럽에서의 판매량이 모두 10% 전후로 감소한 것 외에도 원재료의 상승과 환율의 영향도 있었다. 2019년 3월기의 통기 실적 예상은 동결했다. 이익감소의 주원인은 판매 대수 감소와 차종 구성의 악화로 영업이익이 681억 엔 줄어들었다. 세계 판매는 3.0% 감소한 131만대였다. 이 중 1대당 마진이 큰 북미에서의 판매량이 9.5 % 감소한 48만 2000대, 유럽은 12.7% 감소한 16만 2000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2018년 3월기에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매매를 억제하고 재고를 감소시켰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올 가을에 주력 세단 ‘알티마’의 새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판매 정상화를 진행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다. 일본에서의 판매대수는 0.8% 감소한 13만대이다. 7월에는 출하 전 자동차 배기가스와 연비 측정 결과를 조작한 새로운 비리가 밝혀졌다. 타가와 죠지 상무 집행 임원은 요코하마시의 본사에서 열린 결산 발표 회견에서 “수주는 전년 대비 5% 가까이 증가하여 국내 판매에 큰 영향은 있지 않다. 브랜드와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타가와 상무는 미국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수입차에 대한 관세부과가 실시될 경우 “영향이 심대하다”고 지적했다. 25일에 개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럽연합(EU)의 윤케르 유럽 위원장의 회담에서는 새로운 관세 발동 동결에 합의했지만 “위험이 사라졌다고 간주되지 않아 계속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727/bsa1807270500002-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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