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인구감소 및 젊은층의 자동차에 대한 외면으로 일본내생산 줄인다]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8년 일본내 생산을 314만대로 하는 계획을 협력업체에 통보했다.일본내 생산축소 계획은 2018년 국내 판매량을 2017년계획보다 7만대 적은 154만대로 잡은 데 따른 것이다.인구가 줄고 있고 젊은 층의 자동차외면이 뚜렷해진 일본시장에서 판매량을 계속 늘려가는 것은 어렵다고 본 것 같다.현재 도요타는 일본 내에서 생산한 차량의 절반을 일본시장에 팔고 나머지 절반은 수출하고 있는데, 해외수요에맞추어 도요타는 해외 현지생산을 확충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쓰다와 함께 미국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한편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유럽에서 HV(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상품 종류를 늘린다 동일 차종에서도 저가 차량이나 고출력을 내는 차량 등 다양한 모델을 개발한다고 한다.영국·프랑스의 휘발유·디젤차 판매금지계획에 따라 2040년을 전후해 유럽내 시장에서 EV(전기자동차)로 급속한 수요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그전까지는 과도기에는HV 판매를 강화해 친환경차 주도권을 쥐겠다는 게 도요타의 전략이다. 도요타는 2020년 유럽내 HV 판매비중을 작년보다 18%포인트 높은 50%로 늘릴 방침이다.도요타는 당장은 HV를 주력으로 판매하지만 "EV도 조만간 반드시 판매할 예정이다. EV에는 HV 모터와 전지의 제어기술은 살리려 며 연료전지차(FCV) 출시는서두르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FCV(Fuel Cell Vehicle): 연료전지차: 기존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연료전지(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반응시키고, 이때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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