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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생명이 대기업 최초의 치매 보험]

- '인생 100세 시대'로 시장 확대 전망 -

　제일생명보험(第一生命保)은 20일, 대기업 생명보험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치매 보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치매는 개호 보험 등에 특약으로 추가하는 형태로 커버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치매만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내세운다. '100세 시대'의 도래를 향해, 시장 확대의 시산이 크고, 시니어 층의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것은 "간단한 고지, 치매 보험". 치매로 진단되면 보험금이 나오는 타입으로, 12월 18일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도내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제일 생명의 마사미 상무는 "건강 불안이 있어 지금까지 개호 보험에 들기 어려웠던 노인을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발표회에서는 미국의 IT 벤처가 개발한,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알츠하이머 형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공개. 보험 가입자와 그 가족에게 제공되는 치매 예방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된다.

　제일 생명에 따르면, 2012년 462만 명이던 치매 환자는 2025년에는 730만 명이 될 전망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다른 대기업에 앞서 존재감을 강화하고자하는 목적이다. 대상인 시니어 층은 이미 생명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신규 거래는 어려웠지만, 익숙한 불안인 치매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제안의 폭을 넓힌다.

출처: https://www.sankei.com/economy/news/181120/ecn1811200052-n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