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 전기차 충전소, 2020년까지 4,000개소로
작성일:12-09-05 17:38 조회:5,729
〇 닛산자동차와 스미토모상사, JX닛코닛세키에너지(JX Nippon Oil &Energy)는 4일 공동으로 전기자동차(EV)의 급속충전설비를 2020년까지 4,000개소로 늘릴 것을 발표. 각사가 독자적으로 전개하는 유료서비스도 상호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일본에는 4만개 가까이 주유소가 있어 충전거점도 그 중 10%를 초과하는 규모로 늘어남. 소비자에게는 EV를 운전하는 환경이 마련되어, 신차 구입시에 선택폭이 넓어질 전망
- 전지의 성능이 기술혁신 도상에 있는 EV는 1회당 충전으로 달리는 거리가 짧은 것이 과제였음. 일본 내에 급속충전설비는 현재 약 1,300개소. EV자체도 누계 3만대 정도밖에 보급되지 않은 상태
- 이번 충전설비 설치의 중심에는 닛산, 스미토모상사, 쇼와쉘석유(昭和シェル石油), NEC가 출자한 ‘재팬차지네트워크(JCN)'가 있음. 동사는 먼저 패밀리마트와 동일본고속도로, 나리타국제공항 등과 연계하여 자동차 판매점과 편의점, 고속도로의 주차장 등 수도권 약 20개소에 급속충전설비를 설치함
- JCN은 지금까지 급속충전설비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충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음. 10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하여 전용 결제카드로 1회 420엔(가장 사용빈도가 적은 플랜)부터 충전서비스를 제공. 사업화를 목표로 함
- 한편, 1월에 회원제 충전사업을 시작한 JX닛코닛세키에너지와 이데미즈코산(出光興産) 등 석유 판매 4사와도 제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0개소의 주유소에서 하고 있는 4사의 결제카드와 이용할 수 있도록 함
- 앞으로는 충전설비의 정비도 공동으로 진행하여, 2020년에는 약 4,000개소로 거점을 늘림. 설비비용은 1개소 400만~500만엔 정도. 국내 주유소의 10%에 해당하는 규모까지 증가한다면 EV 보급도 함께 늘어날 전망
- JCN은 2020년에는 EV의 보급이 50만대 이상(누계)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자동차업계의 시산에 따르면 경유차 1대를 EV로 바꿀 경우의 이산화탄소(CO2)의 연간 삭감량은 0.9톤. EV가 50만대 보급되면 연 45만톤 정도(보유대수로 계산한 자동차 총배출량의 1% 정도)의 CO2 삭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음
- 충전서비스는 토요타자동차와 중부전력도 독자적으로 전개. 히타치제작소와 NTT데이터 등도 충전인프라 정비를 위해 실증실험을 하고 있음
- EV의 급속충전설비를 둘러싼 일본의 표준규격‘CHAdeMO'와 유럽·미국의 ’콘보‘ 방식의 규격 싸움이 치열함
- 급속충전설비의 보급으로 일본이 다른 나라보다 앞서간다면 규격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됨
- 그러나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도 힘을 쏟아, EV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닛산과는 전략적인 면에서 온도차가 있음.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소형차임에도 300만엔 이상인 고가격도 과제로 남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9월5일자)
- 전지의 성능이 기술혁신 도상에 있는 EV는 1회당 충전으로 달리는 거리가 짧은 것이 과제였음. 일본 내에 급속충전설비는 현재 약 1,300개소. EV자체도 누계 3만대 정도밖에 보급되지 않은 상태
- 이번 충전설비 설치의 중심에는 닛산, 스미토모상사, 쇼와쉘석유(昭和シェル石油), NEC가 출자한 ‘재팬차지네트워크(JCN)'가 있음. 동사는 먼저 패밀리마트와 동일본고속도로, 나리타국제공항 등과 연계하여 자동차 판매점과 편의점, 고속도로의 주차장 등 수도권 약 20개소에 급속충전설비를 설치함
- JCN은 지금까지 급속충전설비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충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음. 10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하여 전용 결제카드로 1회 420엔(가장 사용빈도가 적은 플랜)부터 충전서비스를 제공. 사업화를 목표로 함
- 한편, 1월에 회원제 충전사업을 시작한 JX닛코닛세키에너지와 이데미즈코산(出光興産) 등 석유 판매 4사와도 제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0개소의 주유소에서 하고 있는 4사의 결제카드와 이용할 수 있도록 함
- 앞으로는 충전설비의 정비도 공동으로 진행하여, 2020년에는 약 4,000개소로 거점을 늘림. 설비비용은 1개소 400만~500만엔 정도. 국내 주유소의 10%에 해당하는 규모까지 증가한다면 EV 보급도 함께 늘어날 전망
- JCN은 2020년에는 EV의 보급이 50만대 이상(누계)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자동차업계의 시산에 따르면 경유차 1대를 EV로 바꿀 경우의 이산화탄소(CO2)의 연간 삭감량은 0.9톤. EV가 50만대 보급되면 연 45만톤 정도(보유대수로 계산한 자동차 총배출량의 1% 정도)의 CO2 삭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음
- 충전서비스는 토요타자동차와 중부전력도 독자적으로 전개. 히타치제작소와 NTT데이터 등도 충전인프라 정비를 위해 실증실험을 하고 있음
- EV의 급속충전설비를 둘러싼 일본의 표준규격‘CHAdeMO'와 유럽·미국의 ’콘보‘ 방식의 규격 싸움이 치열함
- 급속충전설비의 보급으로 일본이 다른 나라보다 앞서간다면 규격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됨
- 그러나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도 힘을 쏟아, EV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닛산과는 전략적인 면에서 온도차가 있음.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소형차임에도 300만엔 이상인 고가격도 과제로 남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9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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