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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 경제 전망] 일본 음악 시장과 정액제 음악 서비스
작성일:17-01-10 08:00 조회:5,705
[2017년 일본 경제 전망] 일본 음악 시장과 정액제 음악 서비스○2016년, 일본 음악 시장에서 정액제 음악 서비스가 크게 확대됨.- 일본 레코드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1~9월 구독(정액제 음악 서비스 등)의 매출 누계 금액은 145억 1,5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에 이름. - 그러나 음악 시장 전체에서 보면 그 비율은 아직 낮으며 동기화 음악 소프트 판매 누계 1,770억 5,000만원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모.-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2015년에 유료 음악 서비스(다운로드와 정액제 음악 서비스)가 음악 소프트를 처음으로 제치고 유료 음악 서비스, 그 중에서도 정액제 음악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음.○2017년에는 일본도 세계 시장과 같은 방향을 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속도는 세계 시장에 비해 느림.- 일본의 음악 시장에서 음악 소프트의 매출 비중은 세계에서도 높은 편이며, 이러한 특징은 Spotify 등 대기업 정액제 음악 서비스의 보급에도 여전히 견고함.○일본의 2016년 1~11월의 음악 소프트 판매 누계를 보면 2,176억 2,300만 엔(전년 동월 대비 96%)이며 정액제 음악 서비스에 의한 감소는 미약함.- 3,000만 곡 이상의 곡을 제공하는 정액제 음악 서비스이지만 모든 서비스에서 일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수가 적은 것이 현실.- 임프레스 종합 연구소의 리서치에 따르면 정액제 음악 서비스에 대한 불만으로 가장 많았던 것이 ‘좋아하는 가수의 곡이 서비스되지 않는다.’가 40.1%. 2위가 ‘음악 수가 적다’의 30.9%였음. - 특히 최신 곡의 경우 영미 주간 차트 상위 곡에 비해 빌보드 재팬 상위 곡이 현저히 적음.- 일본의 음악 소프트 판매 비율을 보면 국내 음악과 서양 음악이 9:1 정도의 비율로 국내 아티스트의 곡을 즐기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음.○일본은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등으로 정액제 음악 서비스의 전달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독자적인 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 ○ 일본은 세계 2위(약 3,300억)의 음악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정액제 음악 서비스의 이용률은 9.1%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큼.- 실제로 2013년 Spotify가 상륙한 독일은 2015년 시장 전체의 매출 증가율이 2013년의 3배를 기록함.이코노믹뉴스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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