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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 열도를 뜨겁게달구고 있는 ‘노룩 AI 가전’ 이란?

보다 쾌적한 생활과, 에너지 절약을 목표삼는 사회의 현실에 대하여, 가전 분야에서는 AI의 응용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Amazon Echo’나 ‘Google Home’이라고 하는 이용자의 ‘말을 이해하는’ 제품이 등장하여, 사람이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가전제품을 조작할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 이러한 조작은 리모콘을 사용하는 것보다 간단하며,

특정 기능에 한해서 가전제품은 인간보다 능숙하다.

이렇게 목소리만으로조작이 가능한 ‘No Look’을 컨셉으로 한 ‘AI 어시스턴트가전’을 키워드로 잡아, 기초적인 지식부터 구체적인 제품이나서비스 및 AI 가전과 함께하는 편리한 생활을 소개하려고 한다.

AI란 무엇인가? 지금은 제 3차 AI 붐! 그 열쇠는 ‘딥 러닝’에있다

AI는 ArtificialIntelligence의 약자로,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지능을 컴퓨터로 실현하고자 하는것으로 물리적으로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가전, 의료, 자동차, 로봇 등 여러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AI’란 ‘제 3차 AI’라고 불리우는것으로 기존과 구분되는 포인트는 ‘딥 러닝’(심층학습). 인간의 뇌를 모티브 삼아, 몇 겹의 신경 회로를 본뜬 구조로 컴퓨터가스스로 학습하여 똑똑해지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사람이 고양이를 본 경우, 순간적으로 ‘저것은 고양이다.’고알 수 있는데 반해, 컴퓨터가 고양이의 존재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려면 상당히 구체적인 정보를 일일이입력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점을, ‘딥 러닝’ 시스템을통해 컴퓨터에 대량의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면, 컴퓨터가 스스로 고양이의 특징을 학습하여 판단할 수 있는식으로 진화한다. 또, 그 ‘특징’은 인간의 판단 기준과는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으로 보다 정확하게판단하는 능력을 지닌다. 이러한 학습이 가능해진 것은 실용적인 ‘딥러닝’을 실현시키는 레벨까지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에 더해,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저비용으로 대량 얻을 수 있게 된 것이 크다.

이전에는, 컴퓨터에 사람이 말을 걸어 언어를 이해시키는 것 자체가곤란했던 부분. 언어의 판별, 문법 및 억양의 개인 차 등, 무한정의 조합이 존재하기 때문에, 획일적인 프로그램에서는 대응 할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만약 인식을 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내용의 이해를 컴퓨터 자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또한 난제였다. 그러나‘딥 러닝’을 이용하면, 컴퓨터가스스로 학습하기 때문에, 인식률도 판단력도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가전 메이커 ‘샤프’의 돌진에 주목!

AI를키워드로 하였을 때, 일본 내에서 특히 주목받는 기업은 샤프. 독특한아이디어 상품으로 유명한 기업, 샤프는 ‘사람에 보다 가까이’라는 것을 목표로 한 AI 기술을 ‘코코로(일본어로 마음 혹은 심장) 엔진’이라고 명명하여 가전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에어컨을 예로 들면 구매된 지역이나 가정의 에어컨사용 패턴을 학습하여, 쾌적하면서도 에너지의 절약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적화된 운전을 하며, 워터 오븐 ‘헬시오’는 음성 대화를 통해 남은 식자재로부터 레시피를 제안하고, 액정 TV와 조합하여 사용되는 넷 플레이어 ‘AQUOS 코코리 비전’은 시청자의 취향을 학습하여 그에 맞는 새로운 컨텐츠를 추천해주고 있다.그 밖에도 로봇 청소기 ‘코코로봇’은 인사나 예의를 차리는 말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재미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한다.

음성으로 실내 온도를 제안해 주는 에어컨‘AY-F56X2’

대화로 레시피를 제안해주는 워터 오븐‘헬시오 AX-XP2WF’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유저의 취향인 컨텐츠를학습하는 ‘AQUOS 코코로 비전 플레이어

로봇청소기 ‘코코로보 RX-V200’를 통해서,외출 시에 가전 제품의 ON/OFF 조작이 가능

모바일 형 로봇 전화 ‘로보혼(RoBoHoN)’도 대화할 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디바이스

게다가 同社는 현재, 가전제품을 컨트롤하는 허브를 구축하기 위하여‘홈 어시스턴트’ 로봇을 개발 중. 유저가 로봇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 만으로도,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 스마트하게 연계되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 지도 모른다. 물론, 인터넷을 이용하여 집밖의 환경을 고려하면서 현명하게 자동으로 움직이는 ‘IoT가전’의 요소도 포함될 것.

샤프는 ‘CEATECJAPAN 2016’애서, ‘홈 어시스턴트’ 로봇의컨셉 모델을 전시. 로봇과의 대화를 통하여, TV나 에어컨의조작이 가능한 모습을 어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