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조사업체인 테크노시스템리서치(본사 동경)에 따르면 한국 리튬이온전지업계의 금년 2.4분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42.6%(전지의 최소단위인 셀 개수 기준, 전 분기 대비 4.9%포인트 상승)로 33.7%에 머문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

 - 리튬이온전지는 휴대폰, 노트북PC 등에 사용됨

 - 일본은 3.11 대지진에 의한 부자재 조달 애로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3%포인트 하락하며 수위 자리를 처음으로 한국에 내주었음

 - 업체별 점유율을 보면 세계1위인 삼성SDI가 25.3%(전 분기 대비 4.3%포인트 상승), 3위인 LG화학은 17.3%(0.7%포인트 상승)를 기록

 - 한편 세계2위인 산요전기는 18.4%(1.4%포인트 하락), 4위인 소니는 생산자회사와 주요부품 제조업체의 재해피해 영향으로 7.9%(2.5%포인트 하락), 산요전기의 모회사 파나소닉은 4.6%를 기록하는데 그침

 - 3.4분기에 일본업계의 생산체제가 거의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한국, 중국업계와 가격경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어 2010년 40%의 점유율을 다시 회복하기는 힘들 전망임

 (자료원 : 니혼케이자이신문 9월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