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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시험의 합격자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음. 감사법인은 신규주식공개(IPO)이나 국제회계기준(IFRS)시행과 잇따른 회계 스캔들 등에 대응하기 위해채용을 늘리고 있으나 금년은 회계사 채용수에 비해합격자 수가 적을 가능성이 있음.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조만간 회계 감사의절적 저하가 우려됨.

지난 주 발표가 된 2015년도의합격자는 1051명으로(작년대비 4.6% 감소) 2006년도에 현재 시험제도가 시행된 이후 합격자가 가장 적었음.2007년 4000명이 합격한 것에 비하면4분의1로 격감한 것임.

이것은 금융위기 이후 회계법인이 신규채용을 줄여합격해도 일자리가 없다는 인식이 퍼진 것에 기인했으나최근몇 년간상장기업이 증가하고 국제회계기준에 대응,도시바 회계스켄들 같은회계부정 감시를 위해 회계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금년은 신일본, 아즈사 등 4대 회계법인만 해도 합격자 수와비슷한 약1000명을 채용할 계획을 하고 있으나합격자수와 채용의 미스매치는해소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 회계에 종사하는 인력의 확보가 큰 과제가 되고 있음.

(2015. 11. 18, 니혼케이자이 신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