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아사히카이세이(旭化成)케미컬즈가 의약품 제조용 용매(溶媒) 신플랜트를 한국에 신설함
- 한국의 자회사 동서석유화학 울산공장에 아세토니트릴(의약품 제조공정에서 약 성분을 추출하는 용매로 이용)을 연간 1만 1,000톤 규모로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발표
- 이 플랜트는 2014년 1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수십억엔에 달할 전망
- 아세토니트릴은 합성수지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의 제조공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조(粗)아세토니트릴을 정제해 제조됨
- 동서석유화학은 약 200억엔을 들여 2013년 1월에 AN 제조설비의 연산능력을 현재의 1.8배인 54만 5,000톤으로 늘리면서 조아세토니트릴의 생산량도 증가함에 따라 신플랜트 건설을 결정
- 지금까지 동서석유화학의 AN 제조설비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 조아세토니트릴은 카와사키(川崎)제조소(연산능력 1만 4,000톤)로 운반되었음
- 아사히카이세이케미컬즈는 카와사키와 한국 울산의 2개 거점화로 공급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 중국 등지의 의약품 생산 증가에 수반되는 아세토니트릴 수요 증대에도 대응할 방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3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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