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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올림픽 비즈니스(중) 소셜미디어의 활용

   Olympic_Business_2_.pdf (123.7K) [75] DATE : 2015-07-10 09:56:39
登録日:12-07-09 18:42  照会:5,525

o “볼트와 같은 속도는 대단해”, “나도 도전하고 싶다” 일본 코카콜라가 올림픽 로고가 삽입된 음료를 팔기 시작한 3월 이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이런 문구가 계속 올라오고 있음. 코카콜라는 올림픽에서 최고참 스폰서임. 1980년대부터 TOP라 불리는 최상위 협찬사로서 대회를 지지해 왔음. 런던올림픽 때도 세계에 TV CF를 방영해 브랜드 침투를 도모하고 있지만 이번은 지금까지 크게 다른 점이 있음. 그것은 소셜미디어의 활용임

 - 일본에서는 자사 운영 입소문사이트가 올림픽 캠페인의 축이 됨. 육상의 우사인 볼트 선수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는 인형과 50m를 겨루는 이벤트 등을 열거나 1,200만명 사이트회원 중 정보발신력이 강한 사람을 초대했음. 해당 사이트는 트위터 등과 연동시켜 이벤트 참가자가 쓴 내용을 인터넷 상에 확산시켰음. 5월까지 약 20만명에게 캠페인 정보가 전해졌다고 함.

 - 담당자 에바타 히로토(江端 浩人)씨에 의하면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가 매개 역할을 하게 되면 정보는 자연스럽게 빠르게 확산된다”고 함. 9일에는 사이트에 기타지마 고스케(北島 康介) 수영선수 응원코너를 개설해 트위터에 메시지를 투고하도록 유도함. 27일 개막을 겨냥해 소비자와의 일체감을 높임

- 소셜미디어가 세계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최근 1, 2년 사이의 일. 새로운 미디어는 모든 사람이 정보의 발신자가 되는 자유공간임. 협찬사나 방송국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도 있지만 잘 활용하면 비즈니스의 폭을 넓힐 수 있음. 소셜네트워크시대가 된 후 첫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실험’이 시작됐음

o 라이벌과 손을 잡다

- 일본올림픽위원회에 약 6억엔의 협찬금을 지불해 일본 내 인터넷분야 권리를 독점하고 있는 야후. 런던올림픽에서는 자기부담 노선을 전환해 경합상대이기도 한 트위터의 힘을 빌림. 경기결과 등을 알리는 특별개설 사이트에 트위터에 올라온 올림픽 관련 ‘문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를 모음

- 4년 전 북경올림픽에서는 스폰서 특권으로 정보를 우선적으로 특설사이트에 게재해 스포츠신문사 사이트를 크게 웃도는 1,535만명의 이용자를 모았음. 야후 담당자 오구니 코시(小国 高志)씨는 소셜네트워크 활용으로 “방문자 수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

- 방송국은 시청자 확보의 도구로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음. NHK는 마이너경기 중계사이트와 SNS인 페이스북을 연동시켰음. 감동적인 장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중계사이트로 시청자를 모음. 민영방송국 각사는 응원 동영상을 투고하도록 해 시청자의 참가의식 향상을 노림

- 실은 국제올림픽위원회도 각국의 선수들에게 트위터 등에 정보발신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음. 선수의 SNS페이지 등을 모은 사이트도 개설했음. 자유공간에서의 움직임을 단속하는 것은 어려움. 대회의 열기를 북돋우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 계책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 소셜미디어 힘의 원천은 이용자끼리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감. 각국의 국민이 일체감을 가지고 선수를 응원하는 올림픽과 어딘가 비슷함. 대회가 시작되어 폐회할 때까지의 약 2주간, 응원하는 사람들의 인터넷 상 관계는 어떤 에너지를 낳을까? 각사가 임하고 있는 실험은 장래의 올림픽비즈니스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시금석임

 

 <올림픽 협찬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내용>  

회사명

내용

NTT도코모

팬과 교류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넣은 단말기를 일본선수에게 제공

토요타자동차

스포츠잡지와 협력해 SNS와 연동한 일본 선수 응원사이트를 개설

일본 코카콜라

자사 사이트에 기타지마 고스케(北島 康介) 선수 응원하는 트위터 모집

파나소닉

올림픽을 테마로 한 페이스북 기업 페이지 개설

야후

트위터와 연동한 특별개설 사이트 개설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7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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