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제주산 고등어, 오징어 냉동식품 일본 수출
登録日:12-03-26 16:25 照会:6,552
제주산 고등어와 오징어를 가공한 수산냉동식품이 일본으로 대량 수출된다.
제주도는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업체인 제주시 봉개동 탐나씨푸드가 최근 일본 2개 업체, 제주 1개 업체 등 3개 업체와 올해 냉동가공한 가시 없는 고등어살과 오징어 링 34억5천만원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기업은 탐나씨푸드에 가공기술을 이전한 고지마상회와 재일동포 기업인 ㈜한라이고, 제주 기업은 수출업체인 ㈜남부다. 일본 기업은 26억원어치, ㈜남부는 8억5천만원어치의 고등어와 오징어를 사들여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테 지역에 있는 고지마상회는 지난해 3월 발생한 쓰나미로 생산시설이 큰 피해를 당해 제주에 수산식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부지와 전문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탐나씨푸드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고 수출계약도 했다.
탐나씨푸드는 고지마상회로부터 일본산 어묵 생산기술을 4월부터 추가로 이전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냉동수산식품(어류)과 어묵류에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자료원 : 연합뉴스 2012년 3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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