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LED 조명으로 키우는 야채공장, 기자재 외부조달로 비용절감
o 기후에 좌우되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농산물 공장이 주목을 끌고 있음. 실내에서 LED조명을 이용한 무농약 신선야채 재배 시장의 규모가 2008년 약 17억엔에서 2020년에 13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
- 인터넷 통신판매의 솔루션사업을 하고 있는 에스큐비즘(www.s-cubism.jp)은 가정은 물론 생산업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잎사귀채소 등의 재배장치인 모형 정원재배 시리즈를 독자개발. 무농약, 저가격을 무기로 확대가 예상되는 농산물공장 시장에서 수요 흡수를 도모
o 재배현황
- 투명한 쇼케이스 안의 물에 떠있는 조명빛을 받고 미나리와 양상치가 발광 다이오드조명 빛을 받고 푸르고 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음. 씨앗 상태에서 20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
o 모형 정원재배 시리즈는 허브와 잎새채소 등의 수경재배에 필요한 쇼케이스와 LED조명, 액체비료, 산소펌프, 발포 스티로폼 등을 패키지 형태로 판매됨
o 장점
- 옥내재배는 기후에 좌우되지 않기 때문에 연간 18회의 계획적인 수확이 기대되고 무농약 재배도 가능
- 종전 장치는 기자재를 자사에서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 저가격이 요구되는 가정용 수요에 맞추기 힘들었음. 에스큐비즘은통신판매 관련 사업으로 축적한 기업제휴를 활용, 기자재를 외부조달해 비용을 절감.
o 제품가격
- 생산자용 대형(298만엔~)은 시장가격의 절반 수준
- 가정용의 소형(5,800엔~)으로 약 5분의 1가격 실현
o 에스큐비즘은 2006년 5월에 창업된 신생기업이지만 지금까지 참여한 사업에서도 철저하게 합리화된 가격우위성을 확보하고 있음. 현재 주력사업으로 성장한 법인용 통신판매 솔루션 사업도 강화
- 대기업이 직접 취급하는 솔루션은 자사 시스템의 개발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지만, 동사의 솔루션은 인터넷상에 공개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대기업에 손색이 없는 솔루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
o 향후 사업동향
- 이 비즈니스모델은 모든 성장시장에서 통용된다고 동사 사장은 언급. 동사는 모형 정원재배의 초년도 판매목표로 2억엔, 3년후 10억엔을 잡고 있음
-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농산물을 포함한 식물공장 건설의 시장규모는 2008년 약 17억엔에서 2020년에 약 130억엔까지 확대될 전망
(자료원 : 후지산케이 2012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