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신에츠화학공업, 카자흐스탄산 희토류 채택
o 신에츠(信越)화학공업(www.shinetsu.co.jp)이 올해 말을 목표로 고성능 자석의 재료로서 카자흐스탄산 희토류(Rare earths, 희귀금속) 사용에 나섬
- 하이브리드자동차용 등의 고성능 자석에 불가결한 희토류 지스프로시움은 그동안 중국산 밖에 없었음. 이번 카자흐스탄산 채택을 통해 안정 조달이 가능해짐
- 지스프로시움은 하이브리드자동차용 모터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자석의 내열성 향상에 필수적인 성분. 신에츠화학은 연내에 스미토모상사를 통해 정제 전의 지스프로시움을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조달할 예정
- 후쿠이현 에치젠시(越前市)의 희토류 공장에서 지스프로시움을 분리·정제해 사용할 계획. 정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원료로서 사용하려면 반년 정도 소요됨. 카자흐스탄산 지스프로시움을 사용한 자석의 출하는 2013년 후반 이후가 될 전망
o 한편 신에츠화학공업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제한에 대응키 위해 지난 3월 중국 푸젠성(福建省)에 희토류 자석의 중간원료인 자석용 합금을 제조하는 회사 ‘신에츠(장정)과기유한공사[信越(長汀)科技有限公司]’를 설립함
- 신에츠화학공업이 투자액 15억엔을 100% 단독출자한 이 회사의 연산능력은 3,000톤으로 내년 1월부터 조업이 시작될 예정
- 희토류의 안정적 조달 및 사용량 삭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에츠화학공업은 자체 개발한 신제조방법(粒界擴散法)에 의한 지스프로시움 사용량 반감과 재활용을 통한 희토류의 효과적 이용을 병행하고 있음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2012년 8월20일자, 신에츠화학공업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