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 제조업체의 보유 해외자회사 국내보다 많아, 경산성 실태 조사
작성일:12-02-01 16:55 조회:6,197
o 경제산업성이 1월26일 발표한 2011년 기업활동 기본조사 속보에 따르면 해외자회사를 보유한 제조업체의 비율은 24.9%로 조사를 개시한 199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
- 응답한 제조업체 1만 3,074개사 중에 해외자회사를 보유한 곳은 3,257개사. 기업당 해외자회사 수는 7.2개사로 국내의 5.3사를 상회함. 이는 엔고현상 아래에서 기업의 해외이전이 증가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수치로 볼 수 있음
- 지역별 해외진출 비율은 중국이 26.6%, 아시아(중국 제외)가 29.7%를 차지
- 한편, 세계경제 전망의 불안을 반영해 2011년 3월말 시점의 제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46.5%로 최고를 기록. 유동자산이 2.8% 증가한 반면 유형고정자산은 3.2% 감소. 설비투자를 억제하고 보유자금을 쌓아 늘려가고 있음.
- 이번 조사는 일본기업들이 해외진출을 적극화하는 한편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나타냄. 경산성 조사에는 종업원 50명 이상, 자본금 3,000만엔 이상의 3만 1,764개 회사가 응답함. 전체 조사 대상에 제조업 외에 도소매업과 정보서비스업도 포함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2012년 1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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