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폭발·사상사고가 일어나 생산활동이 정지된 니혼촉매의 히메지제작소(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아크릴산의 연간 생산능력 46만톤 중 약 70% 상당의 생산설비는 영향이 경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짐
 
- 조업정지명령이 해지되면 비교적 조기에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 또한 한국 등 복수의 해외기업과 아크릴산 조달에서 가격 교섭을 추진, 가능한 한 최대한의 양을 확보할 방침. 단,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해 히메지시 소방국 등에 따른 조기 원인규명이 전제가 됨
 
- 히메지제작소에선 2~7호기, 합계 6기의 아크릴산 생산설비가 가동 중이었음. 그 중 생산효율이 높은 신설비인 5, 6, 7호기의 합계 30만톤은 사고 영향이 작음. 2, 3, 4호기는 손상이 심해 니혼촉매 간부는 “1년만엔 가동할 수 없다”고 예상함. 동사는 조업정지명령의 해제나 안전대책 실시 등의 후, 조기에 5, 6, 7호기 가동을 목표로 함
 
- 한편 당면한 아크릴산 공급에 대해선 해외 제조기업으로부터 조달할 방침. 한국을 비롯한 대만, 중국의 아크릴산 제조기업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음
 
- 아크릴산을 원료로 제조하는 고흡수성수지(SAP)의 공급도 우려되지만, SAP제조설비는 사고의 영향이 없어 충분한 아크릴산을 조달할 수 있다면 생산 가능한 상태로 알려짐. 니혼촉매는 에보닉이나 BASF 등과 SAP분야에서 경합 중이지만, 위생용품 제조기업에 따라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대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