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일본의 도요보(東洋紡, www.toyobo.co.jp)가 바닷물의 염분 등을 제거하는 해수담수화막을 50% 증산할 예정
 
- 약 20억엔을 투자해 야마구치현의 이와쿠니공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합작공장의 생산설비를 증설함. 도요보가 50%를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동 등에서 인구 증가에 따라 음료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임
 
- 도요보는 이와쿠니공장에서 담수화막의 원료인 실을 생산하고 이와쿠니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필터로 가공 중임. 이와쿠니에서는 원료실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생산능력을 50% 확대,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함. 사우디아라비아의 필터 조립공장도 증설계획을 앞당겨 2014년 상반기까지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계획
 
- 중동 등에서는 해수를 증발시켜 염분 등을 제거하는 증류법에서 에너지 비용이 저렴한 담수막으로의 교체가 진행되고 있음. 도요보의 담수화막은 염소로 소독이 가능하고, 타사 제품에 비해 수명이 길다고 알려짐
 
- 도요보는 해수담수화막의 사업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2013년 3월기에 256억엔의 매출을 전망하는 ‘라이프사이언스부문’의 핵심사업임. 도레이, 닛토(日東)전공, 미국의 다우케미컬 등과 세계에서 경쟁하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세계 최대급의 해수담수화 설비용으로 막의 납품이 결정되는 등 여러 안건에서 수주를 전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