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TSMC솔라·네오솔라파워·AUO 등 대만의 태양광발전 관련기업이 일본시장 개척에 착수함
 
- 대만의 10여개 기업이 일본을 방문해 지난 7일 치바의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일본기업과의 상담회에서 기술·판매 파트너를 탐색함. 2011년에 발생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에너지의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 대만기업은 일본기업과 동등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판로 확대를 꾀함
 
- 상담회 개최에 맞춰 일본의 경제산업성에 상당하는 대만 경제부 에너지국의 오우자루이(歐嘉瑞) 국장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대만의 제휴에 따른 태양광발전의 보급을 호소
 
- 상담회에는 TSMC솔라 등 대만 제조기업에 덧붙여 미국 반도체제조장비 재료협회(SEMI)·공업기술연구원 그린에너지·환경연구소 등 업계 단체·연구기관 등 총 13개 조직이 참가함. 공업기술연구원은 대만의 태양광발전산업의 최신 동향에 관한 강연도 개최
 
- 대만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에 상당하는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체결해 낮은 관세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음. 이런 이점을 내세워 일본기업과의 제휴를 호소해 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