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본의 우선(郵船)로지스틱은 멕시코 현지 운송회사와 제휴해 멕시코 국내외에서 운송되는 부품의 육상수송망을 확대함. 일본통운(日本通運)도 물류비 삭감을 위해 순회집하를 시작함. 일본계 완성차·부품업체가 수출거점으로서 멕시코에 잇따라 공장을 신설하고 있음. 각 물류업체는 중남미에도 일본 특유의 치밀한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계 자동차업체에 저비용 생산을 지원함
- 우선로지스틱은 멕시코 운송 대기업인 토르카와 제휴해 공동으로 자동차부품 수송망을 확대함. 자동차 관련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토르카는 GPS기능이 부착된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약 400대 보유하고 있어 정시배송이나 순회집하 실적을 보유
- 토르카의 육상수송망을 활용, 멕시코 국내에 추가해 북미간 공장을 순회하며 부품을 집하하는 서비스를 전개함. 복수의 부품업체 공장을 순회하는 수송서비스는 종전의 두 거점간 수송서비스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음. 고객에게는 수송비용 인하로 연결됨
- 금년 들어 혼다가 멕시코 중부에 공장을 착공한 것 외에 닛산자동차와 마쓰다도 신설 공장을 계획 중임. 이에 따라 부품업체의 거점도 증산·진출이 요구되어 공장설비의 국제수송이나 부품의 해상·항공수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
- 킨테츠(近鉄)익스프레스는 내년 봄까지 멕시코와 브라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함. 최근 1년 동안 미주권에 대한 자동차부품 항공화물 취급량이 1.5~2배로 늘어 현지에서 물류체제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중남미는 2003~05년에 걸쳐 철수한 적이 있어 재진출하게 되는 것임
- 닛쯔(日通)도 멕시코에서 GPS를 사용한 물류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차부품 순회집하를 시작할 계획. 멕시코내 뿐만 아니라 북미 부품공장으로부터 수송서비스도 추가하는 것을 검토
- 중남미 외 신흥국에서는 닛쯔가 인도 첸나이에서 순회집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도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일본계 자동차관련 기업은 생산가격이 낮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신흥국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물류면 등에서 일본류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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