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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〇 일본 제약업계는 다양한 세포로 성장하는 iPS세포 등을 이용한 재생의료에 연이어 참가하고 있음. 아스테라스제약은 연내 목표로 iPS세포를 이용한 의료법 연구팀을 설립할 계획. 로트제약도 벤처기업과 연계하여 실용화를 목표로 함. 일본의 재생의료시장은 2020년에 2012년의 7배인 1,90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
 
- iPS세포를 사용한 재생의료연구에는 아스테라스가 가장 먼저 참가. 골수와 지방에 미량 포함된 ‘체성간세포(体性幹細胞)’도 사용. 인간의 세포를 이식하여 신체기능을 회복시키는 ‘세포치료’에 착수. 대학 등 외부의 연구기관과 연계도 진행 중이며 환자에 따라 신경과 장기 등 세포조직을 배양․이식하여 치료하는 체계를 구비할 계획
 
- 아스테라스는 지금까지 분자의학연구소(이바라기현 츠쿠바시)에서 iPS세포를 사용한 약제의 안전성 시험 등, 신약개발에 관한 기술의 일환으로 재생연구를 진행해 왔음. 향후에는 재생의료의 연구도 서두를 계획
 
- 로트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심즈(도쿄 고토구)와 공동으로 인간의 지방에서 추출한 체성간세포의 연구를 시작. 이번달 중에 ‘재생의료연구기획부’를 신설하여 주력연구소인 리서치비레지교토(쿄토 키즈가와시)에서 배양실험을 개시. 대중제약의 제조업체가 재생의료에 진출은 로트제약이 최초임
 
- 지방에서 유래한 체성간세포는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식시 거부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사료됨. 로트는 화장품 등의 개발로 피부병의 유전자 연구 등을 진행해 옴. 세포에 관한 연구노하우를 심즈가 가진 바이러스의 혼입을 막는 안전성 높은 배양기술과 합쳐 의약품 등의 개발로 연결할 계획
 
- 일본의 제약업계에서는 지금까지 iPS세포를 사용하여 투여한 약이 세포에 안전하게 작용하는가를 조사하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음. 교토대학과 도쿄대학의 연구자가 설립한 벤처기업 메가카리온이 신약의 개발함. 재생의료의 연구개발에 관해 현재는 벤처기업이 중심이 되어 있음. 향후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이 연구개발에 참가하면 실용화가 가속될 가능성이 높음
 
- 정부는 iPS세포를 사용한 재생의료를 성장전략의 하나로 설정. 제약업계도 실용화에 대해 정책적인 후원을 기대하며 치료수단으로써의 연구를 가속화할 전망
 
- 재생의료추진법으로 지금까지 의료기관에 한정되어 있던 재생의료에 사용할 세포 배양과 가공의 위탁이 기업에도 가능하게 됨. 금번 국회에 제출한 약사법 개정안에는 재생의료에 필요한 세포를 승인하는 절차가 명확해져 업계의 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
 
<재생의료를 둘러싼 제약사의 연구내용>

제약사명	내용
아스테라스제약	연내에 재생의료기술의 연구팀을 설립
로트제약	바이오벤쳐회사 심즈와 공동으로 체성간세포의 연구 개시
다이니혼스미토모제약	2013년 3월에 바이오벤쳐기업인 일본망모연구소에 15어거엔을 출자. iPS세포를 이용한 안구난치병 치료 연구
메가카리온	iPS세포를 사용한 지혈제를 양산화함. 2015년에 치료 시험을 실시, 2018년에는 일본과 미국에 판매할 계획
마스비오화마	iPS세포 등에서 심근세포를 효율적으로 생성할 기술을 케이오대학과 공동 개발함
세르시드	각모재생용등의 세포시트의 개발
재팬티슈엔지니어링	자가배양표피 등의 판매

 
* 재생의료 : 신경과 심장 등 신체의 여러 조직에 성장 가능한 성질을 가진 ‘만능세포’를 사용하여 사고와 병으로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새롭게 만드는 의료분야. 골수와 지방, 혈액에 포함된 체성간세포를 사용한 기술로 조혈간세포가 백혁병치료에 사용되고 있음. 향후에는 iPS세포의 활용으로 기술혁신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