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농산물수출, 일본브랜드 판매 680조엔 시장에 어필 가속
ㅇ 일본의 농산물 수출 전략 가속화.
- 농림 수산성은 품목마다 마련한 목표치의 실현을 위해 제품개발과 생산체제에 대해 검토를 시작
-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는 한개현에 한가지 사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특산품의 재팬브랜드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 대기업 상사도 타 업종과 팀을 이루어 브랜드화 추진에 착수.
- 2020년에 680조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의 "음식"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인가? 통상교섭뿐만 아니라 각국과의 어필도 과열을 보이고 있음.
ㅇ 건강지향적인 분위기와 세계적인 일식붐에 힘입어 일본정부는 농산물 수출을 성장전략 중심의 하나로 설정하고 2020년에 1조엔으로 증가시킬 계획.
- 농림수산성은 수산물을 2012년의 2배인 3500억엔, 쇠고기를 4배인 250억엔, 차류를 3배인 150억엔 등 품목마다 수출액의 목표 수치를 정하여 추진.
ㅇ 농림수산성은 3월, 먼저 쇠고기와 차류에 대한 목표실현을 위한 활동을 시작.
- 순차적 8개 품목으로 확대.
- 본격적인 논의는 앞으로 진행되지만 일본 차류 붐이 일고있는 러시아 시장 등 국가별 상품개발 및 최대시장인 미국시장의 유기재배 농산물의 증산 등에 대해 토론.
ㅇ 수출촉진의 주역이 되는 제트로에 의한 지원도 활성화
- 2012년에 시작한 한개현에 한가지 사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미 50개를 추진.
ㅇ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서는 수산가공 업체 등 5개사가 시작한 수출용 브랜드 「日高見の?」를 지원.
- 제트로 담당자가 홍콩이나 싱가포르 전시회 및 상담에 동행하여 계약 문서의 작성까지 조언하는 세밀한 지원으로 해외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추진.
ㅇ 현 연구회를 조직한 도야마현 「氷見産부리」는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의 레스토랑 등에서 성약에 까지 도달.
- 사과 등을 파는 야마가타현도 필리핀 고급백화점에의 판매 개척이 활발.
ㅇ 제트로 이사장은 저변을 넓히는 단계에서 성공을 수평 확장하는 2단계에 들어 섰다고 분석
- 향후, 개별품목을 묶은 「재팬 브랜드」가 세계에서 인정되게 홍보활동 전개를 강화할 계획.
ㅇ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키위, 호주의 비프 등 국가 전략을 배경으로 관민일체가 세계에 판매하고, 대량판매에 이어가는 국가도 있음.
- 수출처힌 슈퍼에도 침투, 매장에서의 판촉도 추진.
ㅇ 미국도 각국에 있는 농산물 무역사무소에서 자국 상품을 어필.
- 일본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에 맞는 사케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환태평양 전략적경제제휴협정(TPP)과 같은 통상교섭과는 별도로 PR 활동을 추진.
ㅇ 민간에서도 위기감을 공유.
- 마루베니는 전일본 공수와 청과물 도매시장 등과 조합하고, 수출을 위한 협의회를 출범.
- 브랜드를 만드는데 노하우가 있는 하쿠호도와 물류사업자 등 타 업종끼리 노하우를 추렴.
- 이토추 상사는 아시아에서 지명도가 있는 미국의 브랜드를 활용해 일본산을 판매하려는 전략으로 돗토리현과 협력협정을 체결.
ㅇ 쉽지않은, 1조엔의 목표달성
- 각국마다 다른 검역기준과 이슬람 교도가 먹을 수 있는 "할랄 인증"등에의 대응도 추진.
- 어떻하든 부가가치를 높여 일식을 지금까지 이상으로 세계에 침투시킬 것인가에 민관 총력전이 시작되었다는 판단.
출처 : 산케이비즈 201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