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미쓰비시중공업이 10월 1일자로 선박용 기계·엔진 관련 사업회사를 설립키로 방침을 결정함
- 종전보다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사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전개를 가속해 자사 브랜드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
- 신사업회사는 본사(나가사키)와 나가사키, 고베, 도쿄의 3개 사업 거점으로 구성되며, 선박용 기계 및 선박용 엔진의 개발·설계·판매에서 애프터서비스, 라이선스 업무까지 다룰 예정. 또한 조달과 제조는 미쓰비시중공업과 파트너기업이 계속 실시함
- 아울러 국내 전개와 함께 한국·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공여와 합작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고객과 시장에 밀착한 속도경영을 실현해 글로벌 경쟁, 타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한다는 방침임
- 선박용 기계·엔진 시장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의 성장을 바탕으로 빠르게 확대됐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위축되어 현재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
- 이런 시장의 ‘급격한 확대와 수축’에 대해 미쓰비시중공업은 지금까지 에너지 절감·환경 대응을 중시한 ‘프로젝트 MEET※’나, 해외 제휴의 전개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화’, ‘애프터서비스 강화·확대‘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음
- 이번 사업회사화는 종전 시책을 더욱 강화하고 스피드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회사화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매력 있는 선박용 기계·선박용 엔진을 신속히 제공한다는 방침
- 신사업회사는 미쓰비시중공업이 100% 출자한 MHI디젤서비스엔지니어링주식회사(효고현 고베시)를 승계한 회사로서 사업을 흡수·분할해 설립될 예정. MHI디젤서비스 엔지니어링은 1977년에 설립된 원동기 디젤사업의 서비스 회사이지만 이번 사업 흡수·분할을 계기로 본사의 나가사키 이전,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사업회사의 진용을 갖추게 됨
※ 프로젝트 MEET: Mitsubishi Marine Energy&Environmental Technical Solution-system, 선박용 기계·기술의 조합에 의한 에너지 절감·친환경 대응 솔루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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