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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 다임러, 고급 소형차 공동 개발 보류

登録日:18-07-09 08:00  照会:5,857
[닛산 - 다임러, 고급 소형차 공동 개발 보류]

-닛산의 향후 생산 차종은 미정-

닛산 자동차가 독일 다임러와 멕시코에서 진행하고 있던 고급 소형차의 공동 개발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자동차를 양사의 현지 합작 공장에서 생산하여 각각의 브랜드에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닛산은 공동 개발 비용을 충당할 만큼의 판매량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멕시코 및 미국, 캐나다의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 재협상에서 자동차 분야에도 초점을 두었다. 합의 가능성이 불투명하여 닛산 이외의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들도 멕시코 사업의 전략 수립이 어려워지고 있다.

 닛산은 2014년에 다임러와 멕시코에서 사업 제휴를 맺고 고급 소형차를 공동으로 개발, 합작 공장의 공동 생산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해왔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다임러와의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했다.

 소형차의 공동 개발은 다임러의 ‘MFA’플랫폼(차대)의 차세대 형태를 도입한 여러 종류의 신차를 닛산 ‘인피니티’,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등 양 브랜드에서 생산하여 미국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신차 수요가 픽업트럭 등 대형 차량으로 이전되는 경우도 있어, 당초 예상한 판매량 달성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합작 공장에서는 2018년 3월부터 인피니티의 중형 SUV ‘QX50’의 양산을 시작했다. 2018년 중에는 벤츠의 생산에 나설 계획이지만, 모두 양사 각각의 독자적인 플랫폼을 도입했다. 닛산의 향후 생산 차종은 미정이다. 투자 판단을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미국 트럼프 정권의 보호주의적 통상 정책이다. NAFTA 재협상에서 자동차 부품의 국내 조달 비율 인상 요구 등 강경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는 멕시코를 대미 수출 거점으로 삼고 있다. 닛산 외에도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마쓰다 등이 공장을 두고 계열 공급 업체를 통합했다. NAFTA 재협상 합의 내용에 따라 전략을 수립할 것이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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