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4월 맥주류 출하 21% 감소
ㅇ 맥주 대기업 각사가 13일 발표 한 4월의 맥주류 (맥주, 발포주, 제 3 맥주)의 과세 출하 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 감소한 2944만 케이스 (1 케이스 대병 20개 환산)로 소비세율 인상 이전의 수요급증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
- 하락폭은 주요 업체가 가격인상을 단행한 2008년 3월의 18.7% 감소를 넘어 사상 최대.
- 단, 침체는 각사에서 가정한 범위 내라고보고 있어 실제는 대형 연휴 이후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고평가.
ㅇ 출하내역
- 맥주가 약 14% 감소한 1546만 케이스
- 발포주가 약 28% 감소한 381만 케이스
- 제 3의 맥주가 약 27% 감소한 1016만 케이스.
-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가 사재기한 결과, 맥주에 비해 낮은 가격대 상품에 영향이 컷다는 평가
ㅇ 한편, 업무용 맥주는 세금 인상전에 구입을 늘리는 움직임이 일부 있었지만, 4월의 하락폭은 약 8%로 소폭.
ㅇ 과세 출하 수량을 1~4월 누계로 보면 전년 동기대비 0.4% 상회하고 있어 수요급증에 의한 영향은 5월에도 있을수 있다는 판단.
- 각사는 증세 이전에 유보했던 신제품 출시와 판매경쟁에 주력하여 최대 성수기 여름을 대비하여 구매의욕을 키워나갈 계획.
<맥주 4사, 1~3 분기 매출 사상 최고>
ㅇ 맥주 대기업 4 개사의 2014년 1분기 (1~3월기) 연결결산 발표.
- 소비세 증세 이전 수요급증 등으로 4사 모두 같은분기로써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
- 2분기에는 유보하고 있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여 가장 성수기의 구매 의욕을 자극.
ㅇ 이날 결산 발표한 삿포로 홀딩스는 기간 한정품으로 투입한 고급 맥주 에비스가 증가한 이외에도 제3의 맥주 ZERO도 매출에 크게 공헌
- 매출은 112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하여 영업손실 30억엔 개선.
- 최종 손익은 삿포로 긴자 빌딩의 해체 철거비용 23억엔을 특별손실로 계상하여 38억엔의 적자를 기록.
ㅇ 산토리 HD의 매출은 약 19% 증가한 4839 억엔.
- 주력 맥주 '더 프리미엄 몰츠'의 판매량이 3% 신장하고 증류주는 17% 증가하여 주류매출을 9% 확대.
- 최종이익은 약 87% 증가한 89억엔.
- 미국 증류주 대기업의 인수효과는 확인중이라고 하지만 5~12월 매출이 2000억엔 확대될 전망.
ㅇ 아사히 그룹 HD는 2월에 일반 발매한 고급 맥주 '드라이 프리미엄'에 더해 발포주인 '스타일 프리'도 호조.
- 인도네시아의 음료 사업도 늘어 매출이 10% 증가한 3750억엔, 영업 이익도 약 2.4배인 153억엔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
ㅇ 기린 HD는 매출이 약 2% 증가한 5287억엔, 영업 이익은 약 24% 증가한 300억엔.
- 제조법을 개량한 주력맥주인 '이치방시보리'의 판매량이 9% 증가
- 캔제품인 츄하이 등도 20% 이상 증가.
- 최종 이익은 전년 주식매각 이익등의 영향으로 약 80% 감소한 111억엔.
출처 : 산케이신문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