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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아사히카세이 이머티리얼즈(www.asahi-kasei.co.jp/ake-mate/jp)는 아사히카세이그룹의 전자재료사업을 맡아 리튬이온 2차전지(LIB)용 절연재(Seperator)로 세계 점유율 50%를 차지함. 단, 전자업계의 시장환경 악화로 전자재료의 판매가격이 하락해 2012년 4월~9월기의 실적은 부진해질 전망임. 엔고나 중국경제의 정체 등의 역풍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아래는 4월에 취임한 오오타 테츠로(太田哲朗) 사장과의 인터뷰
 
- Q : 전자업계의 침체로 소재를 고급하는 전자재료 각사가 고전하고 있는데
 
- A : “가장 힘들었던 1~3월기에 비해 4~6월기 실적은 상당히 회복됐다. 단, 회복속도가 느리다. 그 속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선 세계를 주도하는 주력제품의 육성이 필요하다. 절연재는 2013년 봄에 히나타공장(미야기현 히나타시)의 생산능력을 5,000만평방미터 증강할 예정이다. 전자기기용 프린트 배선판의 회로형성에 사용되는 감광성 드라이 필름 포토레지스트(DFR)는 세계 점유율 30%를 차지하는데, 중국 장쑤성 창수시(江蘇省 常熟市)에서 2013년 9월에 연간 생산능력 약 1억 2,000만평방미터의 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 Q : 절연재 등 LIB부자재사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 A :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신뢰성이 높은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기능화가 불가결하다. 히나타공장은 양산공장으로서 생산능력을 늘리고 모리야마공장(시가현 모리야마시)는 마더 플랜트(Mother plant)로서 고기능막의 조기개발을 위한 설비를 증강할 것이다. 차량탑재용 LIB의 시장확대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졌지만, 휴대전화 등 민간용도로 육성한 기술을 살려 차량탑재용 절연재에서도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Q : 중국에서 2번째 DFR 거점 공장을 신설하는데
 
- A : DFR의 주요시장은 중국이다. 국가별 DFR 수요증가율도 중국이 압도적으로 높다. 당사는 2003년 장쑤성 쑤저우시에 DFR공장을 신설했다. 한층 더 생산확대를 위해 장쑤성 창수시에서도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의 판매량이 증가와 동시에 중국 고객에게 보다 세심하게 대응해야 한다. 따라서 쑤저우시에 기술개발센터를 신설했다. 이 센터를 통해 고객이 바라는 제품등급에 대한 대응이나 기술지원을 신속화할 것이다
 
- Q : 존재감을 키우는 한국이나 대만, 중국 제조기업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 A : “세계 가전기업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선 틈새분야에서도 세계 점유율 1위 제품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행히 당사는 사업규모는 작지만 유니크한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초극박 글래스 크로스는 박형화(薄型化)가 진행 중인 스마트폰(다기능 휴대전화)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포토마스크용 방진필름은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는 제10세대 액정패널에 대응했다. 이러한 틈새제품의 기술혁신을 촉진해 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것이다”
 
<기자의 눈, 전자재용 개발 불가결>
 
- 전자업계는 신제품 교체가 치열한 만큼, 전자재료 분야에서도 신제품에 대응한 신소재 개발이 불가결함. 아사히카세이 이머티리얼즈는 신사업개발본부에서 개발을 추진하는 신소재의 샘플 출하를 담당하고 있음. “2013년도엔 2~3개 제품을 본격 출하할 것이다”(오오타 사장)라고 하는 신소재가 절연재, DFR에 이은 주력제품이 될지 주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