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도요타자동차, 2018년 전후 호주생산 철수

登録日:14-02-17 13:19  照会:4,136

ㅇ 도요타자동차가 2018년 전후로 호주생산을 철수하기로 결정

   - 호주달러 강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수입차와의 경쟁력이 떨어져, 현재 이후 생산 지속은 곤란

     하다는 판단임

   - 美제너럴모터스社(GM)의 경우도 호주 내 생산 중지를 발표

   - 도요타가 생산철수를 결정할 경우 호주 내 자동차 생산 기업이 사라지는 셈임

 

ㅇ 도요타는 1963년 호주 현지생산을 개시, 현재는 'Toyota Motor Corporation Australia'(TMCA, 빅토

    리아주)에서 주력 세단인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HV)를 생산하고 있음

   - TMCA의 종업원수는 4,029명('13년 3월 말 기준)

 

ㅇ 도요타는 '캠리'의 모델을 변경하는 '18년 전후를 시점으로 생산을 중단할 예정임

   - 판매사업은 지속할 방침으로, 일본이나 아시아로부터 수입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임

   - 공장종업원의 경우 판매, 애프터서비스, 정비부문으로의 배치전환이나 이직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

     을 통한 고용지속의 배려를 할 방침 

 

ㅇ 호주內 '13년 전체 신차판매대수는 약 113만 6천 대로, 이 중 도요타자동차의 점유율은 약 20%인

    21만 4,630대로 1위

   - 다만, 비용상승 등을 이유로 생산차종을 줄여 왔으며, '07년에는 약 15만대였던 생산대수가 '13

     년 10만 6천 대로 줄었음

 

ㅇ 호주는 제조업 종사 종업원의 인건비가 미국에 비해 30%정도 비싼 편임

   - 호주 달러의 상승으로 인한 수입차의 공세 또한 이어지고 있음

   -'15년 발효 예정인 호주·한국 FTA에서도 자동차수입관세가 즉시 철폐됨

   - 일본정부 또한 호주정부와의 경제협력협정(EPA)에서 현재 5%인 자동차 수입관세를 철폐하는 방향

      을 요구하고 있음

 

ㅇ 현지생산의 장점이 사라져 가는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체 각사가 연이어 철퇴를 표명함

   - 美포드社의 경우 '16년, GM系 홀딩즈는 '17년에 공장 폐쇄를 발표

 

ㅇ 도요타자동차는 고용지속 관점에서 현지 생산지속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나, 현지 유일한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경우, 부품 조달 비용 상승의 문제가 발생할 것임

   - 게다가, 올해 들어설 호주 정부가 자동차산업 등 제조업의 보조금 철폐를 시사하는 등, 종래 제공되

      었던 지원 사항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점도 철수 결정에 있어 하나의 이유임 

 

ㅇ 도요타자동차는 1998년 뉴저지 2공장을 폐쇄, 2010년 GM과의 합병회사 NUMMI를 폐쇄한 전례가

    있음

 

닛케이신문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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