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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드론 물류 실험 성공!]

　라쿠텐은 12일 도쿄전력 HD 산하의 도쿄 전력 벤처(도쿄 도 치요다 구), 젠린 등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물류 협력의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3개사는 2020년도 이후 드론에 의한 화물 운송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도쿄 전력 벤처와 젠린은 지난해 3월에 이 분야에서 협업을 시작했다. 도쿄 전력 HD 소유의 송전 철탑 및 송전선 등 시설의 상공을 드론 전용의 ‘하늘 길’로 활용하는 ‘드론 하이웨이 구상’을 제안하고 안전하게 고속으로 항해할 수 있는 공역의 설정을 위한 3차원 지도 만들기와 기상 기기의 배치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율 항해형 드론 운송 서비스를 하고 있는 라쿠텐이 참여하여 사이타마 현에서 올해 6월, 도쿄 전력의 송전 철탑 상공의 공역에서 배송 실험을 실시했다. 도쿄 전력 벤처의 아카츠 신지 사장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고급 제어 및 안전 비행 인프라의 제공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3사는 향후 관동의 여러 지역에서 환경 조건을 다르게 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드론의 활용을 목표로 벤처기업 등에 실증 실험의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713/bsc1807130500002-n1.htm